성금은 극한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생활 터전 복구, 도로와 하천 등 인프라 복원에 쓰인다. 지난 3월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2023년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 등을 기부했다.
최초 공개되는 관제 시스템 'SMS(Site Management System)'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파키의 SMS는 사용자 친화적 로봇 관제 시스템이다. 단순 로봇 제어를 넘어, 현장의 운영 효율과 안전, 신뢰 등 안정성 극대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핵심은 소프트웨어 통합, 3D 기반 주차장 모니터링은 물론 배터리 상태 점검, 고장 진단 등 유지 보수까지 SMS에서 일괄 관제한다.
제동 소음 저감 솔레노이드 밸브(Solenoid Valve) 발명, 해당 부품 독자 개발은 물론 세계 최초라는 부분을 특허청이 높게 평가했다. 조향(Steering) 전문가인 박 연구원은 입사 후 17년간 조향 시스템 연구에 매진하며 전동 파워 스티어링(EPS,Electric Power Steering)의 이중 안전화 기능 발명, 모터 정밀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과 성능 향상의 업적을 이뤄냈다. 특허청장상을 받은 김 연구원은 최첨단 전동화 부품 개발, 자율주행시스템 국내 최초 상용화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연구에 전념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운전자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킨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LKA,Lane Keeping Assist)'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HDA,Highway Driving Assist)' 등 자율 주행 레벨 2 상용화 곳곳에 김 연구원의 열정이 녹아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각) 바우브지흐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정몽원 회장을 비롯해 로만 쉐웨메이(Roman Szełemej) 시장,시의원, 오세준 HL만도 유럽 지역 대표 부사장,이병득 MCP(HL Mando Corporation Poland)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열다섯 번째 명예시민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몽원 회장은 2011년 HL만도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바우브지흐시에 세우며 유럽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MCP가 침체된 탄광 도시의 재도약을 이끌었다"는 로만 쉐웨메이(Roman Szełemej) 시장의 감사인사가 이 모든 의미를 대변한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은 "명예시민 칭호가 영광스럽다"며, "바우브지흐시와 함께 한층 더 성장해 나가는 HL만도 폴란드 법인이 되겠다"고 명예시민증수훈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3회 SOY 시상식'에는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 김재혁 전무, 제프 폰티우스(Jeff Pontius) R&D 디렉터, 앨리슨 엘리스(Alison Ellis) 세일즈 디렉터를 비롯해 12개국 92개 우수 협력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상위 1% 우수 협력사에 수여되는 SOY, 이번에 HL만도는 '브레이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이어 다시 한번 집중 조명받은 '모터 온 캘리퍼(MoC)' 제품은 HL만도 앨라배마(Alabama) 공장에서 공급되고 있다. 메사는 자동차 양산 기술, 에이치엠은 자동차 선행 기술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득점 당 적립금은 20만원, 통합 우승일 경우 축하금이 더해진다. 지난 4월 5일 HL안양은 아홉 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기부금은 안양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쓰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0년간 이어온 HL그룹의 변함없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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