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LH,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 돌입

건설 05.07 13:11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과 LH가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청약이 금일부터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단지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8일~9일 일반공급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이뤄진다. 정당 계약은 오는 7월 15일~22일 8일간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지난 사전청약자 대상 본청약에서 높은 접수율을 기록하며 수요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일반 청약에서도 수요자들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본청약 접수에서는 전체 866가구 중 728건이 접수돼 약 84% 높은 접수율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 2월 높은 관심을 모았던 고양창릉 A4·S5·S6 블록(73%) 대비 높은 수치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규모다. 이중 728가구가 사전 청약자 본청약이 완료됐으며, 본청약 이후 잔여 물량은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해 총 3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원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보유기준, 소득기준 또한 충족해야 하므로 면밀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또 일반공급 1순위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한 자여야 한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3기 신도시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특성상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전용면적 59㎡A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5억7,167만원으로, 인근 ‘호반써밋에듀파크’ 전용면적 59㎡(국토교통부기준 3월 실거래가 8억6000만원)와 같은 면적임에도 훨씬 부담을 덜 수 있는 5억원대 분양가가 책정됐다.

단지는 공공분양 물량 임에도 ‘푸르지오’ 단독 브랜드가 적용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 전용 51㎡A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3Bay 설계를 적용, 거실과 주방 맞통풍이 가능하다. 여기에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다용도실 등이 배치돼 넉넉한 수납공간도 잘 갖춰져 있다. 또, 전용 59㎡타입에는 4Bay구조(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된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이러한 3기 신도시 개발 기대감에 더해 우수한 입지를 갖춰 눈길을 끈다.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까지 인접해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다. 또,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국도 추가 조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사전청약자 대상 본청약에서도 높은 접수율을 기록하며 수요자들 관심을 입증했다”며 “3기 신도시 개발 기대감과 함께 합리적인 분양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단지인 만큼 이번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하남시 망월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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