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시행사의 부도로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PF안정화 펀드를 활용해 경•공매로 해당 자산을 인수한 후, 무신사를 전략적 출자자 겸 주요 임차인으로 유치하고 KCC건설을 시공사로 구성해 사업 정상화를 이끌었다.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이 정부의 부동산PF 시장 안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그룹사 간 공동 출자한 'PF안정화 펀드'의 첫 성과다. 우리금융은 지난 2024년 9월 금융권 처음으로 '우리금융 PF 구조조정 지원펀드' 1천억원을 조성한데 이어 이어, 올해 초 1천억 원 규모의 'PF안정화펀드 2호'를 추가 조성하며 총 2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경•공매 사업장 인수자금 등 시장 유동성 확충에 힘쓰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PF사업의 구조조정 및 재구조화 모델을 금융권이 주도적으로 실현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 PF시장 안정을 위해 그룹의 자회사들과 함께 PF 시장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부동산금융 생태계 확립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타행 계좌 조회•거래내역 확인•이체 등 기존에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던 오픈뱅킹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오픈뱅킹은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영업점에서 전담 직원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동의한 데이터에 기반해 자산현황 통합조회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디지털 환경 접근이 어려운 고객도 자신의 신용•자산 정보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고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환경에 맞춘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등 고령층을 노린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시니어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금융사고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 사례 영상 시청 ▲금융사기의 정의 및 주요 특징 ▲실제 피해 사례와 예방 방법 ▲피해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을 기반으로 고령층 눈높이에 맞춘 이해도 높은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ESG기준원은 평가받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공개하고 있으며, 비상장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부문만을 평가하여 발표하고 있다. 또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통해 이사회 구성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감사위원회의 독립적인 역할, 기후리스크를 포함한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체계, 윤리경영을 포함한 내부통제, 임직원 보수체계 등의 전반적인 이사회 운영현황 등을 상세하고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5년 연속 A등급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금차 평가결과는 NH농협은행이 투명하고 책임있는 지배구조를 운영해온 결과"라며, "지배구조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분야에서도 ESG경영을 투명하게 실천하여 지속적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 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201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전환금융 정책을 수립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여신 시스템 고도화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며,""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원하는 금액을 일시에 납입한 뒤, 1개월 이후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간단한 구조로 설계됐다. 복잡한 절차 없이 연금 개시를 할 수 있어, 간편하고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연금 개시 후 보험기간 동안에는 종신토록 일정 수준의 이자를 매월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복잡한 절차나 장기 납입 부담 없이 한 번의 납입으로 바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디지털 환경에서 빠르고 투명하게 노후자산을 운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 인수한 자회사인 MG캐피탈이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MG캐피탈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97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을 거두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러한 변화로 MG캐피탈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2조 4,289억원까지 감소했던 자산규모는 3분기 2조 7,952억원으로 확대되며, 3조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상품은 기본금리 연 2.20%에 더해 오픈뱅킹 이용 실적과 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90%까지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에 예치된 자금을 부산은행으로 입금하고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우대금리 0.30%p를 제공한다. 여기에 상품 가입기간 중 오픈뱅킹 입금 실적을 충족할 경우에는 우대금리 0.10%p가 추가된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오픈뱅킹을 활용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BNK 오픈뱅킹 정기예금'에 다양한 우대조건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번개장터와 중고거래 3자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가 제작한 중고거래 사기 예방 콘텐츠 '쎄믈리에 테스트'를 12월 14일까지 번개장터 앱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콘텐츠는 카카오뱅크 청소년 전용 서비스 'mini 생활'에서도 제공돼, 청소년 고객들도 중고거래 사기 예방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갈수록 정교해지는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모니터링, 이상거래탐지 등 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예방 교육과 캠페인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 환경재단이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며 교통∙환경 관련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육성 및 지원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의 모집을 진행해 선발된 6개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교통∙환경 유관기관 관계자, VC(벤처 캐피탈), 역대 수료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7기 선정기업은 AI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 판독 통합 솔루션 및 개발 '로엔코리아', 무인 도로 복구 작업 차량 개발 '로보로드', 친환경 종이가구 개발 및 제작 '페이퍼팝',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드볼 제조, 드론 파종 및 사후관리 기업'인베랩',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에이피그린', 가시광 경화 기술로 제조된 디스플레이용 투명 점착제 개발 '비즈큐어'등 총 6개 기업이며 이들은 사업지원금, 엑셀러레이팅 교육, 1:1멘토링, ESG보고서 작성 등 창업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도∙성장성∙사업모델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 기업'비즈큐어', 우수 기업'로엔코리아'가 선정되었으며 두 곳을 포함해 7기 전체 수료 기업에 추가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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