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 부지에 22억 달러(약 3조 원)를 투자해 탄약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신규 생산시설은 미국 내 탄약 생산 능력을 늘리고 노후한 탄약 산업 기반을 현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위해 향후 7년에 걸쳐 22억 달러를 투자해 탄약 생산 거점(Hanwha Advanced Manufacturing Campus)을 조성하고, 약 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대표이사는 "한화의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투자 및 고용 창출 등을 통해 미국 방위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나가고 있다"며 "향후 미국 탄약 산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양국 방산협력 확대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일 협력사의 AI(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돕는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에서 열린 이번 '동반성장 CONNECT: ON' 세미나는 협력사 실무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20여 명이 참석한 1차 세미나에서 방위산업 동향과 경영 정보 등을 공유하고, 연내 추가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의 체질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차준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구매실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쟁력인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소노캄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와 시장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하는 항공엔진을 신속하게 개발하려면 기존에 확보한 기술과 경험적 자산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가 지난 47년간 수십 종의 엔진을 개발 및 양산하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항공엔진을 개발할 수 있다"며 "정답지를 알고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또한 수십 년간 축적된 항공엔진 DB를 학습한 자체 AI모델 '엔지니어스(En-genius)'를 통해, 엔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의 과감한 도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엔진 시험에 실패할 때마다 수십 억원의 비용과 최소 몇 개월의 시간이 추가로 소모되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개발 체계가 필요하며, AI가 그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한화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미래 항공시장의 'New Sky'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에 '한화호라이즌 USA(Hanwha Horizon USA'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LNG 사업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기여 및 한미 에너지 안보협력 강화의 일환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남부발전과 '글로벌 LNG 협력 강화를 위한 Team KOREA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LNG 조달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한화호라이즌 USA 설립은 글로벌 LNG 조달 역량과 조선·해양 사업 경쟁력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LNG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LNG 밸류체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군강릉병원에서 9일 'H-라운지'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환철 국군강릉병원장(중령)을 비롯해 국군의무사령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환철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군 장병과 일반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0년 국군수도병원을 시작으로 2022년 국군대전병원, 2023년 국군홍천병원, 2024년 국군양주병원, 2025년 국군구리병원에 H-라운지를 조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NATO 방위산업포럼(Defence Industry Forum)에 참가해 NATO 회원국과 글로벌 방산업계, 주요 안보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 방산 생산기반 강화와 공급망 회복력 제고,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야첵 법인장은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위협, 그리고 변화하는 지정학적 환경은 우리가 국방과 억제력, 그리고 회복력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며 "유럽의 방위력 강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장비 확보를 넘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현지 생산 역량 강화, 공동개발 및 공동생산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은 신뢰와 공동의 목표, 그리고 강력한 파트너십 위에서 가장 큰 가치를 발휘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각국의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협력을 확대하며, 더욱 강하고 회복력 있는 NATO 방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유럽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산 생산기반 강화와 공급망 회복력 제고, 공동생산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와 산업계, 싱크탱크 간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통합 성능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인근 야외 전술훈련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TIGON)과 다목적무인차량(UGV), 그룬트(GRUNT), 에스토니아의 밀렘 로보틱스가 개발한 테미스(THeMIS)를 통합 운용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MUM-T)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유·무인 체계 간에 실시간으로 연동해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응하는 미래 지상전 개념을 구현함으로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 시장이 요구하는 차세대 전장 운용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병호 LS4사업단장은 "국내 개발 UGV가 유럽에서 첫 성능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술 경쟁력과 운용 확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했다"며 "전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통합 수행할 수 있는 유∙무인복합체계 역량을 실기동 환경에서 검증해 NATO와 유럽 고객들이 요구하는 차세대 지상전 운용 개념은 물론, 국내 군이 추진 중인 다목적 무인체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ECDI)가 11일 정부 간(G2G) 수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에스토니아군에 천무 3문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속 계약은 한화가 에스토니아의 요구 일정에 맞춘 적기 공급 능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12월 첫 계약 이후 사업 수행 과정에서 쌓은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가 더해진 결과라는 평가다. 한노 페브쿠르(Hanno Pevkur)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이번 천무 3문 추가 도입은 에스토니아 국방력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한화와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공급을 통해 에스토니아의 국방력 및 방산 생태계 강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틱 지역에 한화의 방위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에스토니아의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현지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APMA, 한화오션과 함께 군용 차량 및 특수목적 산업차량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한화오션의 장보고함이 CPSP에 선정되는 경우 캐나다 육군이 필요로 하는 지상무기체계의 개발 및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등 현지 부품과 소재를 활용해 차량을 생산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채용한 인력이 직접 제조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이번 MOU는 캐나다의 제조 역량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기술력을 합쳐 현지 생산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캐나다 정부 및 산업계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의 방위역량을 강화하고 캐나다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Sea-Air-Space 2026' 전시회에서 노스롭그루먼과 AReS(Advanced Reactive Strike) 미사일 체계의 1단 고체연료 추진체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ReS의 1단 로켓 추진체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현대전 양상에서 강력한 방위산업 기반은 미국과 동맹국이 억지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방산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및 제조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롭그루먼 관계자는 "항공•해상 위협이 빠르게 진화하는 환경에서 미국과 동맹국의 우위를 보장하는 무기체계 개발이 중요하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혁신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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