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전역에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역사 내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 휴가철 역과 열차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역 역무원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화장실 등 고객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시설에 의심기기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범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코레일은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역사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과 캠페인 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코레일(사장 한문희)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의 거점도시를 잇따라 방문하며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 활동의 첫발을 뗐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은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를 상대로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미래 비전과 입지적 우수성을 소개하고, 참여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헤드쿼터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글로벌 기업의 개발 및 투자 사례를 참고해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에 필수적인 앵커기업 유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파악한 기업 니즈와 선호 인센티브, 투자의향 등을 바탕으로 토지분양 전략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6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은 현충일 연휴를 맞아 6월 5일부터 8일까지 KTX 6회, 일반열차 10회를 추가 운행해 공급 좌석을 8천석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의 시간표 등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홈페이지와 전국 역 창구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이용 수요에 맞춰 공급 좌석을 늘리니 알찬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1925년 지어진 옛 서울역의 가치를 높이고 철도 유산으로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역사 원형 복원 및 보수 ▲서울역-광장-철도 공간 연계를 통한 유적 환경 개선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활용 방안 ▲100주년 기념행사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옛 서울역은 대한민국 철도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산"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철도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께 더욱 사랑받는 역사로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차량 외벽 도장 방식을 기존 유성페인트에서 '친환경 필름'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작업 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되는데 전기기관차 1칸을 유성페인트로 도색할 경우 14일이 걸리지만 건조 과정이 없는 필름 방식으로는 9일 만에 마칠 수 있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코레일은 지난해 8월부터 유성페인트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수성페인트와 필름 시공 중심의 친환경 정비 방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친환경 필름 도입은 기존 도색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적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작업자와 환경을 함께 고려한 지속 가능한 정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중심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코레일은 올해 상반기 미취업 청년 207명을 대상으로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철도역에서 행정업무, 고객안내와 질서유지, 역무업무 등 철도 분야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레일은 지난 2023년부터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25명의 청년에게 철도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년 취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수소 열차는 수소를 동력으로 해 전기 공급이 필요 없다. 코레일은 수소 열차와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충전 시설도 함께 구축한다. 지자체 지원 내용 등을 고려해 올해 말 수소 충전소 부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국내 철도기관과 함께 매연과 소음 걱정 없는 친환경 수소전기동차 개발을 주도하고 비전철 구간의 노후 열차를 대체해 철도가 더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016년부터 MRT-7의 설계, 시공, 운영, 유지보수 관련 각종 자문과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산 미구엘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개통 후 철도 시스템 전체의 운영과 유지보수는 물론, 시험시운전 등 개통준비, 정비 부품 조달, IT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철도 종합 O&M' 사업이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07년 해외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후 ▲교류와 연수 ▲건설, 기술자문 ▲O&M 자문 ▲O&M 직접 수행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이번 필리핀 사업을 포함한 누적 수주액은 약 5500억원에 달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한국철도가 사상 최초로 해외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를 직접 수행하는 의미깊은 사업인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도회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 탄자니아, 몽골 등 글로벌 철도 운영, 유지보수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한 달 동안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와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추첨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네이버페이머니, 카카오페이머니, 토스페이원클릭결제'로 승차권을 2만원 이상 결제하고 열차 이용을 마치면 추첨을 통해 포인트 4000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같은 방법으로 누적 결제금액이 21만원 이상인 사람 중 2100명을 추첨해 열차 운임 1만원 할인권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간편결제는 신용카드 번호나 유효기간 입력절차 없이 지문, 얼굴인식, 비밀번호 등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