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도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내년 2월까지 '제22회 한국철도 어린이 기차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전국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차 그리기 대회 수상작' 80점을 공개하는 전시회다. 참가한 총 1,000여 점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80점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액자와 영상 등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배은선 코레일 철도박물관장은 "기차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의 눈에서 철도를 재발견하는 특별함이 있다"며 "AI로 재구성해 더욱 생동감 있는 영상 작품도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04년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KTX가 11월 17일, 운행 21년 7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2억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5만 1천 명이며, 이는 2004년 개통 당시 7만 2천 명과 비교했을 때 약 3.5배 증가한 수치다. 전체 철도 이용객 중 KTX 이용객 비중은 2004년 18% 수준이었으나, 해마다 비율이 늘어나 2014년 42%, 2025년 10월 말 기준 63%를 넘어섰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용객 12억 명 돌파는 국민과 함께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KTX가 국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차세대 KTX 교체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3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43회 공공HRD콘테스트'에서 김남훈 인재개발원 교수가 교수학습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HRD콘테스트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매년 공공기관 교육훈련 분야의 우수 강의 기법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연구•교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김남훈 교수는 철도안전의 기본이 되는 '지적확인환호응답' 교육 내용을 소개하고, 안전 문화 정착과 내재화를 위한 실천적 사례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코레일은 전사적으로 안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경영진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두 '지적확인 환호응답'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과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철도안전과 운영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AI 기반 예측진단과 위험관리 △AI 학습 데이터 선별 △AI 전문인력 양성 △기술 사업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코레일은 그 간 누적된 철도운영 경험과 관련 데이터를 서울대학교의 연구역량, 기술력과 융합해 철도분야 AI기술을 선점하고 기술 수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철도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혁신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철도에 AI 기술을 접목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수단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그린빌딩협회(USGBC)와 '용산국제업무지구 지역단위 친환경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USGBC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전 구역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지역단위 LEED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 전시회인 '그린빌드 엑스포(Greenbuild Expo)' 현장에서 진행돼,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지속가능한 개발 비전을 국제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원형민 본부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대한민국 최초로 지역단위 LEED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한국철도학회가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미래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차세대 고속차량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레일은 특별세션에서 '차세대 고속차량 도입,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주제로 KTX 개통 20년의 성과를 발표하고, 차세대 고속차량 도입의 필요성과 단계적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KTX의 기대수명 30년인 2033년이 다가오기 전 재정 부담을 분산하고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1차, 2차로 나누어 도입하는 단계적 도입 방안도 제시됐다.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차세대 고속차량은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서 철도의 역할과 성장을 담보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고속차량이 적기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대전인권사무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중부발전, 대전교통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0여 개 공공기관 인권경영 담당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자체 고충처리절차를 소개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24시간 고충상담 챗봇 'K-안심e', 임금피크제 직원으로 구성된 고충예방전담사 운영 등 다양한 예방활동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코레일은 전국 지역본부에 모두 28개소의 고충상담실을 운영하고, 고충처리 전 과정에 노무•법무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 내부 직원과 계열사•협력사 이해관계자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국가인권위원회와 공공기관과의 유익한 소통과 협의의 장을 마련하고 인권경영 가치 확산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업무 처리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철도 AI 업무플랫폼 'AI On(온)'을 도입,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직원이 플랫폼 사이트에 접속해 △기본으로 제공하는 안전, 여객?서비스, 차량 등 철도 분야별로 구성한 템플릿(40종)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사이트 내 400여개 템플릿을 업무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재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안내방송 스크립트 생성기' 템플릿은 이례사항 발생이나 열차 지연 등의 안내를 위한 업무에,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봇'은 시설, 차량, 역사 등 분야별 점검에 바로 적용해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코레일은 AI On 활용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전국 12개 지역본부별로 업무에 적극 이용하는 직원을 'AI 서포터즈'로 양성해 AI 활용을 전사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4일 오전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에서 감사원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적극행정지원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감사원 적극행정지원총괄담당관실의 오세석 수석감사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 지원 △적극행정 면책 △사전컨설팅 △모범공직자 선발 △혁신지원형 감사 등 감사원의 적극행정 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설명회는 코레일의 본사와 현업에서 근무하는 준감사인이 참여하여 현업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유형별 적극행정 지원 사례를 알아보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전사에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안전하고 혁신적인 공공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등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소신껏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열차를 증편하고, 참가자 전용 승차권 예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코레일은 참가자 수송 지원과 인접 지역 간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주일간 경주역의 열차 운행을 늘린다. 또한, 코레일은 이번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에게 열차 운임을 할인 제공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APEC 성공을 위해 철도수송 지원체계를 빈틈 없이 준비하고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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