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중심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코레일은 올해 상반기 미취업 청년 207명을 대상으로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철도역에서 행정업무, 고객안내와 질서유지, 역무업무 등 철도 분야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레일은 지난 2023년부터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25명의 청년에게 철도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년 취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수소 열차는 수소를 동력으로 해 전기 공급이 필요 없다. 코레일은 수소 열차와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충전 시설도 함께 구축한다. 지자체 지원 내용 등을 고려해 올해 말 수소 충전소 부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국내 철도기관과 함께 매연과 소음 걱정 없는 친환경 수소전기동차 개발을 주도하고 비전철 구간의 노후 열차를 대체해 철도가 더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016년부터 MRT-7의 설계, 시공, 운영, 유지보수 관련 각종 자문과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산 미구엘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개통 후 철도 시스템 전체의 운영과 유지보수는 물론, 시험시운전 등 개통준비, 정비 부품 조달, IT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철도 종합 O&M' 사업이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07년 해외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후 ▲교류와 연수 ▲건설, 기술자문 ▲O&M 자문 ▲O&M 직접 수행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이번 필리핀 사업을 포함한 누적 수주액은 약 5500억원에 달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한국철도가 사상 최초로 해외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를 직접 수행하는 의미깊은 사업인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도회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 탄자니아, 몽골 등 글로벌 철도 운영, 유지보수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한 달 동안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와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추첨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네이버페이머니, 카카오페이머니, 토스페이원클릭결제'로 승차권을 2만원 이상 결제하고 열차 이용을 마치면 추첨을 통해 포인트 4000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같은 방법으로 누적 결제금액이 21만원 이상인 사람 중 2100명을 추첨해 열차 운임 1만원 할인권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간편결제는 신용카드 번호나 유효기간 입력절차 없이 지문, 얼굴인식, 비밀번호 등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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