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의 고위 간부들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및 반부패 의식 확산을 위해 앞장선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한난은 "'더 청렴', '더 소통', '더 공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2025년 반부패·청렴계획'을 수립·이행하며 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점과제로 ▲청렴을 넘어 직원 현안까지 투명하게 논의하는 '투명경영위원회 운영강화', ▲현장·문제해결 중심의 '청렴 학습동아리 활동', ▲내·외부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부패예방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경영진부터 모범이 되어 청렴 실천에 앞장서며, 대화와 토론 그리고 소통을 통해 전사적인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 평가를 받은 182개 공공기관 중 2년 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기업은 한난을 포함해 총 5개에 불과하다. 구체적으로 한난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고객 설비 안전수준관리제, 우수단지 기계실 견학프로그램, 현장 방문형 토탈 케어 드림팀 등을 도입했으며, 현장 만족도 조사 개편, 고객 감사카드 발송 등 고객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한난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고객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노인복지주택의 난방비 부담 30% 절감, 동절기 열공급 중단 시 1시간마다 기본요금 1일분 감면 등 고객의 부담은 완화하고 권익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약관을 전면 개정한 바 있다. 정용기 사장은 "이번 성과는 한난의 전 임직원들이 고객 중심 마인드를 가지고 고객의 현장을 열심히 발로 뛴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감동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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