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점심 공연과 저녁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점심공연에는 13일 예원학교 학생들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세화여중 김은교 교사가 성악가로 돌아가 뮤지컬 음악을 들려준다. 점심 공연에는 커피가, 저녁 공연에는 와인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어 국악 비보이팀 '라스트릿 크루'가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공공미술, 도시와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 예술가, 학계, 행정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도시 속 공공미술의 사회적 의미와 지속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장석준 청계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총감독(퍼블릭 퀘스천 대표)이 '도시는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공공미술의 관계적 전환'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하며 도시와 예술의 공존 가능성을 소개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시 공공미술: 공공미술이 상상하는 도시'를 주제로 '서울다운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정책적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광그룹 14개 계열사는 사내에서 발생하는 노후 PC 등 불용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를 인계해 회수•재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폐자원 재활용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배출된 폐기물은 자원순환 이행 수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불용 전자제품 배출량(kg)에 따른 기부영수증 등이 발급된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노탁 스튜디오는 비주얼 아티스트 노에미 쉬퍼(Noemi Schipfer)와 빛•사운드 아티스트 타카미 나카모토(Takami Nakamoto)가 2011년에 결성한 팀이다. 두 아티스트는 조명과 사운드를 활용해 전시 공간을 설치 작업으로 채운다. 이번 전시는 노노탁 스튜디오가 10년 넘게 이어온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오디오 비주얼 설치 등 실험적인 작품을 한 데 모았다. 한편 세화미술관은 소장품 전시로 현대미술의 거장 야요이 쿠사마 작품도 상설 전시한다.
올해 선발된 국내학사 장학생은 60명이며 ▲인문사회계열 24명 ▲자연공학계열 24명 ▲예체능계열 12명이다. 일주재단은 1991년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학사와 석·박사 장학금과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총 1,908명에게 596억 원을 지원해 왔다. 일주재단 국내학사 장학생들은 2012년부터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민수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설립자 정신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재료공학, 화학, 정치ㆍ국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우수한 연구 경력과 학문적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일주재단은 장학생들이 학문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생 1인당 총 12만 달러(한화 약 1억6000만원)를 5년에 걸쳐 지원한다. 한편, 일주재단은 1991년부터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시작해 다양한 학문 분야의 인재를 폭넓게 발굴ㆍ후원해왔다. 해외박사 장학생은 매년 1회 선발하며, 이번에 선발된 7명을 포함해 34년 동안 총 228명에게 285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음악회는 일주재단의 음악 전공 장학생들로 구성된 '일주 오케스트라'가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윤석(23기, 서울대 작곡, 음악감독), 남형주(25기,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 어윤석(27기, 한양대 국악), 정지혜(30기, 연세대 피아노), 원세연(31기, 서울대 국악), 박채련(32기,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 장학생이 하모니카, 리코더, 가야금, 피아노, 해금 등 다양한 악기로 무대를 꾸몄다. 공연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 국악곡 '비익련리', '바이에른의 딱따구리', '왕벌의 비행', '아름다운 나라' 등 클래식과 국악, 영화 음악 등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민수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일주 오케스트라는 장학생들이 음악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며, "자연의 푸르름이 깊어지는 초여름, 이번 음악회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더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개관 25주년을 맞아 단편 앤솔로지 영화 제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씨네큐브는 이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함으로써, 단순한 상영 공간을 넘어 창작 생태계의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씨네큐브는 젊은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영화관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영화계의 새로운 제작 생태계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예 티캐스트 씨네큐브팀장은 "지난 4월~5월에 열린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에 이어 씨네큐브 2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앤솔로지 프로젝트는 씨네큐브 25년의 정신을 새로운 창작자들과 함께 확장하는 뜻깊은 작업"이라며 "극장이 단순한 상영 공간이 아닌, 기억과 감정, 영감이 교차하는 장소임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초청해 마련한 주요 프로그램이 '전석 1분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했다고 2일 밝혔다. 티캐스트는 예술전용 영화관 씨네큐브 개관 25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고레에다 감독을 초청해 씨네토크와 마스터클래스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고레에다 감독을 비롯해 영화 『브로커』에 출연했던 배우 송강호와 이주영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30일 진행된 마스터클래스는 고레에다 감독의 극영화 데뷔 30주년을 맞아 그의 연출 철학과 창작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태광그룹은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일주 오케스트라'가 '태광 봄 음악회'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피날레를 선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봄 음악회' 중 가장 많은 8명의 연주자가 한 무대에 오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경기대, 가천대, 한림예고, 예원학교 등 예술 유망주 △첼로버스커 하루, 김홍석 듀오, 김도브라스, 퍼플벨, 레인어클락 등 버스킹 연주자 △버블시스터즈 멤버 랑쑈, 판소리 유튜버 밤양갱 등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해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완성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일주 오케스트라 1기 학생들의 무대가 '태광 봄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젊은 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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