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지난 21일 베트남 건설부(Ministry of Construction)가 발주한 '미안(My An)~까오랑(Cao Lanh) 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도급계약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건설부 산하 미투안 사업관리단(PMU MY THUAN) 청사에서 체결, 수주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베트남 현지에서 쌓아온 시공 경험과 뛰어난 기술 경쟁력이 이번 수주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해당 현장은 베트남 정부와 지역 사회로부터 품질, 안전, 공정 관리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자재 공급망 최적화 등을 통해 공기 단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가 현지에서 축적해 온 신뢰와 차별화된 기술 역량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 환경 관리까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시공 역량을 발휘해 한국 건설 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이곳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Centreville Asterium)'을 적용, 강남권 프리미엄 주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개포현대4차 조합 관계자는 "본 사업지는 강남에서도 최중심 요지로, 대형 건설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하이엔드 주거지역"이라며 "동부건설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이 지역의 주거 고급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수주로 강남권 프리미엄 주거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 동부건설은 앞으로도 서울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브랜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이 입지, 설계, 품질, 커뮤니티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 주거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개포현대4차 정비사업을 통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S1-1, S1-3 블록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왕·군포·안산 지구 내 S1-1, S1-3블록에 대지면적 10만 291㎡, 연면적 24만575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의왕·군포·안산 S1지구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핵심 지역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균형 발전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전략적 사업지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의왕·군포·안산 지구는 경기 서남부의 주거 수요가 집중되는 핵심 지역"이라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으로 입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수주한 '천호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2개동, 총 242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동부건설은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연이은 정비사업 수주 실적으로 광폭 행보를 보이며 탁월한 시공능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수주한 중랑구와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이번 금천구 시흥동과 천호동 수주를 통해 동부건설은 올해만 약 6000억원에 달하는 신규 물량을 따냄과 동시에 서울 서남권과 동남권을 아우르는 정비사업 기반을 넓혔다. 동부건설은 적극적인 정비사업 참여를 통해 도심 내 노후 주거지의 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정비사업 분야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랜 기간 수많은 도로공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역량이 수주 경쟁에서의 우위를 확보하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금번 수주로 지난 5월에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공사(7공구)"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한 이후 올해 두번째로 도로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동부건설은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수익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프로젝트를 선별해 수주 경쟁력을 집중한 결과, 위기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도로공사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판단한다"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수익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국내외 우량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자사가 시공 중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2공구 현장에 'PSM(Precast Span Method)' 공법을 적용해 첫 상판 거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량 시공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호남고속철도 2단계 현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40m 경간이 적용됐으며, 이에 맞춰 전용 거푸집과 트롤리 또한 특수 설계·제작해 시공 역량을 입증했다. 동부건설 측은 금번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제2공구 현장에는 과거에 비해 경간이 더욱 연장됨으로써 높은 시공 효율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은 물론, 도시 경관과 개방감까지 향상되는 부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PSM 공법은 단순한 장비 운용을 넘어, 정밀한 설계와 고도의 시공 관리, 풍부한 현장 경험이 결합 돼야 가능한 고난도 공법"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교통 인프라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다각화에 따른 신규 프로젝트 확대와 원가율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하며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복지제도 개선과 함께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 사내 소통 강화 프로그램 등 직원 중심의 따뜻한 기업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현장소장 교육과 임직원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직무별, 직급별 세분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에 공감하고 함께 도전하고자 하는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6월 12일까지 한 달간 2025년 협력업체 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수는 이크레더블 또는 나이스디앤비에서 평가받은 신용평가서와 함께 협력사 등록 신청서를 동부건설 전자조달 시스템에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동부건설은 협력사 경영 및 ESG 컨설팅, 우수 협력사 포상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력업체 모집은 단순히 협력사 확충을 넘어 우수한 역량과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춘 파트너사를 발굴해 회사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생협력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동부건설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건설현장에서 드론 등을 활용한 건설사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저변 확대, 중대재해 감축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동부건설은 현재 시공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 예방활동'을 주제로 활용·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동부건설은 드론 장비와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여러 안전관리 방안들을 도출해 적용한 결과, 창의·적극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드론과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한 안전관리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작업자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중랑구 묵동 장미아파트 정비사업'을 통해 2년만에 도시정비 사업 수주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망우동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따내 서울 지역에서 센트레빌의 브랜드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서울 강남과 강동, 서초 등 수도권 핵심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참여를 확대하며, 정비사업 부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동부건설은 강남 핵심 입지에 위치한 '개포현대 4차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회사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서울의 우량 사업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가며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동부건설의 재무 안정성과 품질 중심의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올 한해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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