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이 최대 24종의 가상자산을 빌릴 수 있는 '코인 렌딩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코빗 이용자들은 원화와 비트코인(BTC), 테더(USDT) 등을 비롯한 총 12종의 자산을 담보로 설정하고, 최대 24종의 코인을 빌릴 수 있다. 코빗의 코인 렌딩 서비스는 단일 자산만을 담보로 사용하는 타사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여러 종류의 코인을 원하는 비율로 설정할 수 있다. 이정우 코빗 CTO/CPO는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대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준수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빗은 최근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동남아 지역 금융범죄 및 자금세탁 리스크 차단을 위해 전사적 조치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코빗은 지난달부터 캄보디아 연계 금융범죄 및 자금세탁 관련 내부 취약요인 점검을 실시했으며, 자금세탁방지 전담 조직과 고객센터 등 전사 유관 부서를 대상으로 내부 교육을 진행했다. 코빗은 이미 지난 5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에 대한 입출금 차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해당 거래 이력이 확인된 주요 이용자들에 대한 FIU 보고도 완료한 상태다. 아울러 동남아 금융범죄의 실제 사례와 구조를 설명한 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해 코빗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도 안내하는 등 이용자 인식 제고 활동에도 힘썼다.
코빗이 고객확인 절차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신한인증서'를 본인인증 방식으로 추가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신한인증서는 고객확인(KYC) 과정에서 기존 휴대폰 본인인증 외에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금융권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신한인증서를 도입함으로써 고객 경험 개선과 금융 보안성 강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코빗 이정우 CTO 겸 CPO는 "신한인증서 도입으로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본인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삼아 보안 강화와 편의를 위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빗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가상자산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빗 회원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정된 지갑 주소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테더(USDT) 등 가상자산을 직접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된 가상자산은 전액 결식 위기 아동 식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오랜 기간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국내 가상자산 기부 문화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인 투명성과 신속성을 기반으로, 기부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이 가상자산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가상자산이라는 새로운 기부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1호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과 협력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기부 접근성을 확대하고 밀레니얼 및 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기부자들에게 새로운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코빗은 주문 체결 시 불리한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방지하는 '가격 보호(Price Protection)' 기능을 새롭게 개발해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가격 보호 기능은 시세 급변이나 호가 간격이 크게 벌어진 상황,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용자의 주문이 불리한 가격으로 체결되는 것을 방지한다. 코빗은 오픈 API(Open API)를 통한 주문 시 이용자가 선택적으로 가격 보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가격 보호 범위를 ±2%로 설정하면, 주문은 현재 시장의 중간가(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평균값)를 기준으로 ±2% 범위 안에서만 체결된다.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2025 매일경제 가상자산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과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황 연구위원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의 기본 방향으로 ▲명확한 정의와 분류 체계 확립 ▲가치 안정성과 이용자 보호 ▲불법적 활용 방지와 시장 투명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코빗 리서치센터는 "결제형 스테이블코인에는 이자 지급 금지를 적용해 예금과의 경계를 분명히 하되, 수익형 토큰의 경우 증권성 판단을 선행해 차등 규율하는 것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고 보완적 의견을 제시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발표는 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의 핵심 원칙과 쟁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의 정의와 분류, 인가 중심의 발행자 규율, 준비자산•상환•공시 등 이용자 보호 장치를 실무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하며 제도 논의를 입법 단계로 견인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2025 매일경제 가상자산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 '자산화•토큰화•거래화의 길'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시리즈로 발간했다. 발표 마지막 섹션에서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금산분리 원칙 재검토 ▲샌드박스 활용 ▲국제 기준 정합성 확보 등을 통해 전략적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직면한 핵심 과제는 명확한 규제 원칙과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금융 디지털화와 가상자산 혁신을 조화시키는 것"이라며 "이제는 논의를 더 이상 늦추지 말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전략적 청사진을 제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코빗은 유안타증권 앱 '티레이더M(MTS)' 내 가상자산 관련 메뉴에 코빗의 시세 정보와 인사이트 코빗 리서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통 금융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가상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실시간 정보와 콘텐츠 제공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유안타증권의 티레이더M(MTS)에서 확인 가능한 코빗 콘텐츠는 ▲주요 가상자산 실시간 시세 정보 ▲코빗 인사이트 리포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우 코빗 CTO 겸 CPO는 "이번 협업은 전통 금융 플랫폼과 가상자산 서비스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코빗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기반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빗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전기통신금융사기의 기술적 진화와 새로운 범죄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공조 시스템 강화, 정보 공유 체계 고도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금융보안원의 이상금융거래정보 공유시스템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 최근에 가입 신청을 완료했고, 금융권 등에서 추진중인 '보이스피싱 AI 플랫폼(가칭)'을 적극 환영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그동안 양사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이스 피싱 범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즉각적인 공조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며 "각종 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미국 스테이블코인 USDC(유에스디코인)의 입출금 지원 네트워크에 아비트럼(Arbitrum)을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비트럼 네트워크 지원 추가로 코빗 이용자들은 USDC를 3가지 네트워크로 입출금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아비트럼 네트워크 입출금 지원은 서클과의 실질적인 첫 협력 사례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입출금 네트워크 추가 지원으로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의 사용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는 코빗이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의 연장선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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