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카메라가 운전자 움직임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LG이노텍의 고화질 IR 카메라와 화질 보정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최근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추세에 따르면,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운전자 모니터링용 카메라' 탑재가 법제화될 전망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모니터링을 위한 카메라를 탑재하면서도 디스플레이의 기능 및 심미성을 극대화하여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CES 2026에서 LG디스플레이는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전장부품 및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소개한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LG디스플레이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그 기술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콘텐츠를 앞세워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글로벌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 관점에서 OLED 등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브랜드 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다른 핵심 가치인 '사람' 관점에서는 'D마스터스'와 '체크인 LGD' 시리즈를 제작, 기술을 만드는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창의적으로 일하는 방식, 협업하는 조직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최신 기술 동향,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 사례 등을 시의성 있게 공유하여 전 세계 고객들에게 기술 리더십을 각인시키며 글로벌 PR 및 네트워크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파주 사업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갱신에 성공했고, 구미 사업장 역시 폐기물 재활용률을 크게 끌어올렸다. 대표적으로 디스플레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유리와 폐합성수지는 협력사와 함께 처리 공정을 개선해 플라스틱과 비닐 등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공동 특허를 확보했다. 나아가, LG디스플레이는 폐기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 공정 개선 등의 노력을 이어가며 눈에 띄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폐합성수지류에 대해 '순환자원 품질인증'도 추가로 획득하며 자원 순환 실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말 획득한 UL 솔루션즈의 500룩스에서 '퍼펙트 블랙·퍼펙트 컬러' 검증에 이어 이번 '완벽한 콘텐츠 재현력' 검증까지 획득하면서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일상 환경에서 원작을 가장 완벽히 구현하는 제품임이 입증됐다. 단순히 색 재현율이나 휘도를 평가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의 신뢰성 높은 화질 평가를 통해 4세대 OLED의 압도적 화질을 보다 객관적으로 증명한 것이다. 반면,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패널은 완벽한 블랙을 기반으로 HDR 및 SDR 영상의 명암비를 극대화해 생동감 있는 화면을 보여준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독자적인 OLED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곳에서는 OLED TV 패널의 초석이 된 2009년도 시제품 15인치 OLED 패널을 시작으로 ▲탠덤 OLED의 2층 구조 ▲2세대 OLED 패널의 중수소 원자 구조 ▲3세대 OLED 패널의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icro Lens Array) 기술 ▲4세대 OLED 패널의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를 각각 모형화해 관람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OLED의 기술 발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부스 입구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공개한 4세대 OLED 기술이 적용된 83인치 OLED 패널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OLED 모니터 패널도 이 날 최초 공개된다. 여기에 4세대 OLED 기술을 더해 DCI-P3 색재현율 99.5%, 최대 휘도 1500니트 등 OLED 모니터 가운데 최고 수준의 화질까지 갖췄다.
온실가스 저감 설비 도입 확대, D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에 성공했다. 특히 파주 사업장의 경우,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 향상시켜 자원순환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 지표인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최고 등급 '플래티넘'을 새롭게 획득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이를 토대로 협력사 내부 심사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사 스스로ESG 경영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OLED 모니터 최고 주사율을 경신하는 540HZ 제품 개발에 성공, 곧 선보일 계획이다. 이로써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 모니터의 화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휘도, 주사율, 응답속도에서 모두 OLED 세계 최고 타이틀을 확보하게 됐다. 대낮의 거실 밝기인 500럭스(LUX)의 조명 환경에서도 색상 왜곡 없이 완벽한 화질을 유지한다. 이현우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은 "OLED 모니터는 LCD 모니터는 근복적으로 구현이 불가능한 완벽한 블랙, 빠른 응답속도로 모니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경쟁사는 따라올 수 없는 LG디스플레이만의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한 '트리플 크라운' OLED 모니터를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OLED 존에서는 '대세화를 위한 또 한번의 진화(Unrivaled OLED)'를 주제로 4세대 OLED 패널의 우수성과 이를 적용한 TV 및 게이밍 패널을 선보였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Driving the future)'를 주제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설루션과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하이엔드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LG디스플레이만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풀라인업을 적용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스플레이(Sustainable Innovation)'를 주제로 저소비 전력 기술 및 친환경 부품 적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연구팀은 이번 'SID 디스플레이위크 2025'에서 4세대 OLED 연구 성과를 비롯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선행연구 논문 16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환경 경영 활동 등을 평가함으로써 저탄소 사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추구한다. 이번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정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기준 국내외 사업장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3% 감축하고, 전체 전력량의 39%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면서도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 스마트 컨트롤 등 DX 기반의 설비 운영 최적화와 같은 탄소 저감 활동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지구온난화 지수(GWP)가 낮은 공정가스 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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