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15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금융 AI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 'ICAIF 2025'에서 한화생명 AI연구소와 미국 스탠퍼드 HAI(Human-Centered AI)가 공동 연구한 'AI 기반 차익거래 모델' 논문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의 정식 명칭은'어텐션 팩터를 이용한 통계적 차익거래(Attention Factors for Statistical Arbitrage)'로, 최신 생성형 AI에 활용되는 '어텐션(attention)' 기법을 금융의 팩터 모델에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어텐션은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중요한 신호를 포착하는 기술이며, 팩터 모델은 주식 가격 변동을 설명하는 공통 요인을 찾아내는 분석 틀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AI가 기존 금융 모델에서 간과하던 미세한 신호까지 학습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술 연구를 넘어 실제 투자성과로 이어지는 응용 연구를 통해 AI연구소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한화생명이 지난해부터 현지 대학 및 정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협력해 베트남에서 추진해 온 금융•ICT 인재육성 및 지역사회 금융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퓨처플러스'의 일환에서 진행됐다. 한화생명은 퓨처플러스 활동을 통해 현지 청년층이 글로벌 금융 역량을 쌓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 내 금융문해력 향상과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었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 대학 VKU에 핀테크 전공을 신설한 것을 비롯,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후원(AI 트랙 신설), 금융 멘토단 양성 등 다양한 인재육성 및 지역사회 금융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한화생명 임석현 기획실장은 "이번 초청 연수가 현지 핀테크 우수 인재들에게 취업과 창업 등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금융문해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이 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미리 받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30일 오픈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고객들에게 지난 23일(목)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해 개별 안내했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평생 지켜온 사망보장을 유지하면서도, 그 가치를 생전의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라며, "고객의 다양한 노후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18일(토)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5 한화생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한화생명의 주요 고객을 비롯해 지역사회 주민과 사각지대 청년 등 1,3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한화생명은 지난 14일(화) 열린 천안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대구 공연을 거쳐 11월 12일(수)까지 서울•부산•광주 등 5개 도시에서 '2025 한화생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천안 공연과 대구 공연은 관객 좌석 점유율 95%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상품은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 보장은 강화하면서, 동시에 은퇴 이후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금전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종신보험은 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사망 보장이 사라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상품은 사망 보장을 유지하면서 연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때 전환 시점의 사망보험금은 최초 가입금액의 3배 이상이며, 이후 수령하는 연금과 사망보험금 합계액은 해당 금액을 보증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이 사망 보장과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며, "은퇴 이후에도 든든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급여 특정 PSMA PET검사비용지원특약 ▲급여 난임 정자채취지원특약 ▲급여 특정 남성난임수술특약까지 총 3종으로, 전립선암 및 남성 난임 영역의 보장 공백을 메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급여 난임 정자채취지원특약'은 남성의 난임을 원인으로 보조생식술 과정에서 정자채취 및 처리 급여 행위를 받은 경우 연 1회 보장한다. 남성 측 난임 요인에 대한 업계 최초의 보장으로, 보조생식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남성의 적극적 난임 치료 참여를 유도한다. 이는 여성 중심에 머물렀던 기존 난임 보험의 한계를 넘어, 남성을 대상으로 난임의 근본적 원인 치료까지 포괄하는 보장으로 평가된다.
한화생명은 축제 당일 '시그니처 불꽃 라운지'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추첨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입장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첨은 라운지 입구에서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은 추첨에 참여해 좌석 업그레이드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시그니처 불꽃 라운지는 여의도 한강공원 씨름장 일대에 약 1,000석 규모로 마련된다.
이 TF는 금융상품 개발,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 개선안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가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한화생명은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조기에 완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제는 ▲상품 설계 단계에서의 불완전판매 오인 가능성 차단 ▲민원•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역 사전 점검 ▲보험금 지급 과정의 불합리 요소 제거 및 분쟁 예방 강화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의 내부 점검체계 고도화 등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CEO가 직접 챙기는 TF 운영을 통해 보험 개발에서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보험 여정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모델을 새롭게 정비하고 이를 통해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에 두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소비자의 편익 증대와 금융서비스 관련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금융산업의 신규 서비스나 기술을 혁신성, 소비자 편익, 소비자 보호 방안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지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AI 번역' 서비스는 설계사와 고객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해 원활한 소통을 돕고, 다국어 문서 번역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보험 관련 자료가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면 외국인 FP들은 보험 업무와 영업 활동을 보다 정확히 이해해 영업력과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AI 번역과 가입설계 AI Agent는 현장의 필요와 고객의 기대에서 출발한 혁신"이라며 "올 하반기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보험업 본업 경쟁력 강화와 고객 경험 혁신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이 생전 지정한 방식에 따라 가족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신탁은 한화생명 산하 상속연구소의 컨설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고객은 자녀 학자금•상속세 재원•장기 생활비 등 세대별 라이프 플랜에 맞춘 체계적 자금 설계를 실현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손자녀의 대학 학자금과 취업 전까지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1억원의 사망보험금을 매년 1천만 원씩 10년 동안 나누어 줄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종신보험 중 신탁가입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가입할 수 있고, 신규 보험 가입과 함께 신탁 설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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