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최대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인 오스넷(AusNet)과 지난 16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오스넷 본사에서 합의각서(Memorandum of Agreement, MOA)를 체결하고, 송변전 인프라 및 계통 연계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MOA를 통해 기존에 협력 중인 전력 인프라 사업 외에도 신재생 에너지의 유연성과 안정성, 그리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 저장시설(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BESS)·데이터센터 같은 계통 연계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는 것에 합의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호주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소비 증가와 재생에너지 전환이 맞물리며 정부 주도로 대규모 전력망 확충이 이뤄지는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글로벌 선도기업들과의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체결된 오스넷, CIP와의 파트너십 외에도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호주 재생에너지 개발과 전력망 구축 사업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H-Link 접합을 적용하여 내진 성능을 확보한 PC 구조 벽체 시스템(이하, H-PCW)'으로 대한건축학회 건축인증센터로부터 기준적합성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와 기둥의 접합 기술로 세대 내 기둥이 없는 자유로운 평면 구조 혁신을 가능케 했던 현대건설은 이번 H-PCW 기술로 코어 영역까지 안전성을 입증하며, 공동주택의 ALL-PC 시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OSC는 품질과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및 환경부하 저감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공동주택 시장에서는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H-PCW 기술은 국가 설계기준(KDS 41 20 10)이 요구하는 구조 성능을 확보한 만큼, PC 공법의 적용 확대와 OSC 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R&D 통합 조직인 HMG건설기술연구원은 PC 라멘조와 PC 구조 벽체 시스템 등 공동주택의 구조 및 시공 혁신 외에도 미래 주거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실증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주거(Living), 서울대학교병원의 의료(Medicine), 서울대학교의 연구(Science)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건강검진, 건강행동 개선, 건강주거로 이어지는 차세대 헬스케어 모델을 공동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주거 서비스 모델 개발 ▲건강검진․건강관리․정밀건강의학을 연계한 AI 기반 건강주거 플랫폼 구축 ▲수면․운동․영양․마음건강 등 전인적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건강주거 서비스 실증단지 구축 및 운영 등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건강검진과 건강행동, 건강주거를 하나의 체계로 연계해 입주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예방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HMG건설기술연구원의 스마트 주거 기술, 서울대학교병원의 의료 전문성, 서울대학교의 건강행태·건강수명 및 건강공동체문화 연구역량을 결합해 건강한 삶과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통합 R&D조직인 HMG건설기술연구원은 AI, 데이터 기반 스마트 주거 기술 및 헬스케어 서비스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한편,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주거공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도입 확대에 대응한 안전기술 개발과 설계기준 수립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7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대응 안전기술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건설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 증진 방안 공동 연구 ▲미래 모빌리티 도입에 따른 교통안전 개선사항 도출 ▲Software Defined Road(SDR) 기술을 활용한 도로환경 개선방안 검토 등을 추진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주거단지 안으로 들어오면서 보행자와 이동수단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공간계획과 운영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공동 연구 및 실증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환경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고려한 공동주택 설계·운영 기준을 체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근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에서 살수드론을 통한 비산먼지 저감 작업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장의 비산먼지 발생 구간에 살수드론을 투입해 무풍 기준 최대 12~15m 반경에 분당 50리터의 물을 집중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증을 진행했다. 원격 조정으로 사람의 접근을 최소화면서도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이 가능한 만큼, 살수차나 고정식 분진 저감 설비를 활용한 기존 방식에 비해 비산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실증을 통해 살수드론의 철거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다양한 현장 및 철거공정에 살수드론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현대건설은 건설현장에 착용 로봇, 자재 운반 로봇, 청소 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하는 동시에 실증 또한 활발히 진행 중으로,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건설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산업안전보건 ▲품질관리 ▲기후변화 대응 3대 중요 이슈에 대한 관리 체계와 성과를 중심으로 안전경영 투자 확대, 고객 품질만족도 향상, 2045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 등 이슈별 위험과 기회 요인 및 전략을 담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사업 투자와 저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안전 기술 도입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사회 구현, 더 나은 삶 제공, 이해관계자 신뢰 구축이라는 3대 전략 방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국가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교통·물류 인프라 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또한, 양 기관이 참여 중인 초고속 하이퍼튜브 아진공 핵심기술 개발과 연계해 미래 교통 인프라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철도 기술의 사업 적용과 상용화를 위한 기술 검증 및 실증, 연구·사업 자문, 교육·세미나, 정책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철도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적해 온 엔지니어링 기술과 현장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철도 인프라 분야의 핵심기술을 지속 확보하고,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철도 인프라는 국가 교통체계의 핵심 기반시설로서 안전성, 시공성, 유지관리성뿐만 아니라 미래 도시공간과의 연계성까지 고려한 기술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연은 산업계와의 수요지향 연구협력을 확대하여 핵심기술의 실용화와 국가 철도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최근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일평균 기온 5℃ 이상 조건에서 건설 현장 콘크리트 공사 시 조강형 콘크리트를 적용한 공정 기술(이하, 조강 콘크리트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녹색기술 인증은 기술의 전 생애 주기에서 에너지 및 자원 사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검증받은 기술에 부여된다. 기존 콘크리트의 경우, 동절기 5 MPa의 강도를 확보하기 위해 10℃ 이상의 시공 환경을 조성해야 하고 화석 에너지를 사용한 열 공급도 최소 2일 이상 필요했다. 녹색기술 인증 평가 결과, 조강 콘크리트 기술은 일반 콘크리트(1종 보통 시멘트 콘크리트) 대비 시공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55% 이상 및 공정배출 유해물질 8종 54% 이상의 저감 효과가 확인되어 평가 기관의 기준을 충족하였다.
특히, 산업단지와 항만을 중심으로 구축될 CCS 허브의 핵심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산화탄소를 대용량으로 액화·저장하고 선박으로 운송하는 기술을 국산화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국내 탄소중립 인프라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 플랜트 설계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실증 플랜트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역량을 축적해 대규모 CCS 허브 구축에 필요한 설계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액화 CO2 저장탱크와 터미널, 항만 인프라를 연계하는 설계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CCS 허브와 탄소 운송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적용 가능한 엔지니어링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운송하기 위한 인프라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CO2 액화 및 허브 인프라 설계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CCUS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범어리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가 2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가 위치한 가촌리의 경우 지난 2015년 이후 약 10년간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없었다. 최근 5년간 양산시 분양 물량은 대부분 외곽지역에 편중됐으며, 선호도가 높은 물금읍 공급 비중은 2.4%에 머물렀다. 한국부동산원·부동산R114가 공동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양산시 입주 물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신규 아파트를 찾는 지역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물금읍의 주거 수요 기반은 탄탄하다. 청약통장 예치금액은 전용면적 68㎡와 84㎡의 경우 양산시를 포함한 경상남도 거주자는 200만원, 부산광역시는 300만원, 울산광역시는 250만원이다. 전용면적 159㎡는 양산시를 포함한 경상남도 거주자 500만원, 부산광역시 1,500만원, 울산광역시 1,000만원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물금읍은 생활 인프라와 주거 수요 기반을 갖춘 지역이지만, 최근 새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수요자 초기 부담을 줄이는 금융 혜택을 갖춘 단지인 만큼 1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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