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봄에 이어 포켓몬과의 컬래버로 선보이는 두 번째 시즌 축제로, 여름 방학을 맞이해 훌라 댄스 피카츄와 함께 트로피컬 아일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신규 포켓몬 콘텐츠는 물론, 더위를 날려버릴 정열의 삼바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어드벤처 1층 회전목마 옆 '풍선비행 시그니처 포토존'은 울머기, 꾸왁스 등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 바다와 어울리는 물타입 포켓몬들로 꾸며진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는 특별한 의상을 입은 훌라 댄스 피카츄와 함께 알록달록한 트로피컬 콘셉트의 포토월이 설치된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 일 2회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썸머 페스타 위드 포켓몬'이 진행된다.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서는 주중 일 3회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10분,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 일 2회 (오후 12시 30분, 오후 7시) 피카츄와의 포토타임 '스마일 위드 피카츄'가 열린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매일 2회 (오후 2시, 오후 8시) 진행되며,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신나는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12월 역대 최대 투자비의 전 세계 최초 몬스터버스 어트랙션 '콩X고질라: 더 라이드'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정글탐험보트 위치에 들어설 예정인 이번 신규 어트랙션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및 도호(Toho Co., Ltd)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다크라이드다. 또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어트랙션 역사상 최대 투자비를 투입해 역대급 완성도의 멀티미디어 다크라이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이번 '콩X고질라: 더 라이드'는 글로벌 영화 IP 세계관으로의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그 동안 다양한 도전으로 테마파크의 새 지평을 열어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