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설계 심의에서 다기능 분리호안을 활용한 '4원화 시공방식'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파제와 부두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다기능 구조물(분리호안)을 적용해 시공 단계를 네 구간으로 나누고 병렬 시공함으로써 공기를 단축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관리 용이성을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연약지반에 대한 체계적 처리계획 수립, 장기침하에 안정적인 부지 조성, 스마트건설기술 적용 방안 등을 제시해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국가 기간시설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시공을 수행해 본 항만시설을 대표적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과천 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설(지하화) 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에서 고가차도를 지하차도로 개선하고, 친환경 식생형 방음터널, 미디어글라스를 적용한 다목적 관문형 보행육교, 스마트건설 기술 등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영건설은 올해 3월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5월 '동탄 11고 외 3교', 6월 '과천 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설공사'에 이르기까지 기술형 입찰 방식의 공공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시공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토목 및 건축 분야에서 당사의 공공공사 수주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돼 매우 기쁘다"며, "책임 있는 시공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도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과천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태영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이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동탄2신도시 A7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2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청약 통장을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민간참여 공공분양 상품이라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이어지고 있다"며 "동탄2신도시는 입주 10년차에 접어들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밝혔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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