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주택금융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청각·언어 장애가 있는 고객이 손말이음센터로 요청하면 통신중계사가 공사 콜센터 전용상담 창구로 연결해 실시간 3자 통화로 상담을 진행한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손말이음센터 고객전용 상담창구 개설 △주택금융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확대와 고객친화적 상담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청각·언어장애인의 주택금융서비스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서비스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주택연금 제도 홍보활동을 함께 할 '주택연금 명예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방법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누리집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지사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연금 가입자(가입자의 배우자, 자녀), 금융·언론·노인복지 분야의 경력이 있으면 선발 시 우대한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면 오는 7월부터 2025년 12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주택연금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고, 공사는 연말에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6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65(10년) ~ 3.9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65(10년) ~ 2.9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2025 HF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오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복 이후 80년간 한국의 주택금융 성과를 짚어 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의 주택금융 80년과 우리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마련된 이 콘퍼런스에서 기조강연은 세계은행에서 주택금융 분야 고문을 역임한 버틀란드 르노(Bertrand Renaud) 박사가 맡았으며, 김광욱 주택금융공사 정책연구팀장이 '글로벌 고령사회와 주택연금: 확산, 리스크, 그리고 정책적 도전'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대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주택금융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손재영 건국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곽노선 한국금융학회장(서강대 교수) ▲남영우 한국주택학회장(나사렛대 교수) ▲노승한 한국부동산분석학회 부회장(건국대 교수) ▲정대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한국해양대 교수) ▲조훈 한국금융공학회장(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콘퍼런스 행사 동안 '실시간 온라인 시청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주택연금⋅주택보증 등 공사 상품 이용 중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상품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내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이용자 본인 또는 가족의 거주 주택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원금상환 유예 신청이 가능하고, 이후 3년 동안 원금상환 없이 이자만 납입이 가능하다. 원금상환 유예는 관할지사 방문 또는 공사 누리집·앱(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신청가능 하며, 조기상환수수료 면제는 관할지사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전세보증 등 공사의 주택보증상품 이용 중 금융기관에 대출을 갚지 못해 공사가 대신 갚아준 채무고객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우, 상각채권* 채무조정 시 기본 원금감면율에 최대 10% 포인트를 가산해 감면(감면율 최대 70%)을 받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가 부산지역 자립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주거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시,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전했다. 이 협약으로 공사는 자립청년을 위해 부산시와 협약한 전세자금보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주거 생활비(월 10만원, 1년간)와 부동산 중개수수료(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사업은 부산시·부산은행·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 기관이 하고 있는 본연의 업무와 기부금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립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립청년이 주거 불안 없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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