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육아휴직, 출산 지원 등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 직장 내 어린이집을 신설하고 육아휴직 복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여성 근로자의 자발적 이직률이 2022년 53%에서 지난해 39.8%로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한국콜마는 행사장 내 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여성공학인 성장 지원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공학인재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가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기업은 작년보다 13개가 줄어든 10개만 선정된 가운데, 2년 연속 순위에 오른 화장품 기업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지난해에 비해 연평균 성장률(CAGR)과 재무 안정성 부문에서 고점을 획득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안착했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2년 연속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 성장기업으로 인정 받은 것은 전방위적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기술혁신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가 전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와 협업해 자외선 흡수 및 반사 기능을 동시에 지닌 자외선차단 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신규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원료는 2025년 9월 식약처의 개정고시에 따라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한국콜마는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자외선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외선차단제는 식약처가 지정한 원료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원료 등록의 진입장벽이 높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신규 등록이 까다로운 자외선차단제 원료를 식약처의 인정을 받아 정식 등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초격차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외선차단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산업통상부의 'AI 팩토리' 과제에 선정돼 화장품 제조 공정을 통합한 AI 자율제조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람이 설정한 작업 조건에 따라 기계가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에 머무는 반면, AI 팩토리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자율화 시스템을 의미한다. 스마트팩토리에서 한 단계 진화한 AI 팩토리로 전환될 경우 재작업을 줄이고, 다품종 소량 생산에 최적화된 첨단 제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AI 팩토리 사업에 화장품 기업 중 유일하게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한국콜마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화장품 제조 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지식재산권(IP)이 기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제적 보호 및 협력 방안을 글로벌 뷰티 R&D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콜마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특히 국제 지식재산 보호 강화와 분쟁 해결 체계 구축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WIPO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WIPO와의 만남을 계기로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우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국내외 4500여 개 고객사와 함께하고 있다"며 "WIPO의 국제적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한국콜마의 혁신이 더욱 안정적으로 세계 시장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콜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화장품 패키지 소싱(조달) 플랫폼 '콜마패키지닷컴'을 공식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패키지 선택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품 출시 속도를 높여 고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재 플랫폼에는 4,000여 종의 패키지가 등록되어 있으며, 모두 한국콜마가 직접 검증한 협력사의 제품들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AI 기술을 접목한 이번 플랫폼은 한국콜마가 직접 검증한 글로벌 패키지를 더 쉽고 빠르게 소싱할 수 있는 고객친화적인 솔루션"이라며 "고객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브랜드 및 유통사, 인플루언서,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 3천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헸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이날 '글로벌 비전' 세션에서 '제조기업 관점에서 본 K뷰티 성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고객이지만, 이러한 치열한 시장 경험이 바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 원천"이라며 "높은 소비자 이해를 바탕으로 블록버스터 제품을 확보하고 라인업을 확장하는 것이 K뷰티 성공 공식"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ODM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마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K뷰티 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제조사, 브랜드, 유통사, 인플루언서,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행사 첫 번째 세션인 '글로벌 비전'에서 '화장품 제조기업 관점에서 본 K뷰티 성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아마존에서는 멜리스 델 레이(Melis Del Rey) 뷰티&헬스 카테고리 총괄 부사장과 앨리 오오스타(Allie Ooasta)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연단에 올라, 아마존이 K뷰티가 진출하기 위한 최적의 무대인 이유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빌딩 전략을 설명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과 기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K뷰티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가 친환경 패키지 시리즈로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2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패키징 부문에서 종이스틱이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종이스틱은 앞서 미국 IDEA 어워드 금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레드닷 최우수상까지 획득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디자인개발그룹 김형상 상무는 "이번 수상은 한국콜마의 친환경 패키징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소비자 중심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가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본토에 콜마USA 제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제2공장 준공으로 한국콜마는 미국 현지에서만 연간 3억 개에 달하는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고, 이에 따라 K-뷰티 기업은 물론 글로벌 화장품사들도 최근 이슈가 된 미국 수출 관세 부담을 현지 생산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국콜마는 색조 화장품 생산 중심의 기존 1공장에 더해 이번 제2공장 준공으로 색조, 기초스킨케어, 선케어 제품까지 미국 내에서 전 품목 ODM 생산이 가능해졌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미국 제2공장은 한국의 화장품 기업이 미국 현지에 공장을 인수하는 것이 아닌 직접 생산 시설을 건립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세 부담 없이 미국 진출을 원하는 K뷰티는 물론 북미, 유럽, 남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협업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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