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CA9은 투명세포신세포암(Clear Cell Renal Cell Carcinoma)[1] 환자의 약 95% 이상에서 과발현하는 검증된 타깃으로서 암세포에 방사성 물질을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RPT 분야에 적합한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SK바이오팜은 우선 177Lu 기반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고, 향후 225Ac 기반 치료 옵션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에릭 아이버슨(Erik Iverson) WARF CEO는 "이번 후보 물질 도입 계약은 전 세계 환자들의 치료 혁신을 향한 여정에서 CA9 타깃의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비전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치료 옵션을 환자들에게 더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지난해 첫 RPT 후보물질 SKL35501 도입에 이어 WT-7695까지 확보함으로써, SK바이오팜의 RPT 포트폴리오가 한층 더 견고한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며, "SKL35501의 IND와 글로벌 임상도 계획대로 준비되고 있으며, 동시에 자체 디스커버리를 통해 추가 후보물질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청소년 및 성인 대상 PGT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연구가 최신 임상 연구 초록(Late-Breaking Abstract, LBA)으로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약물 난치성 뇌전증 치료의 진화 과정과 3세대 항발작제의 역할을 조명하고, 실제 환자 치료 여정을 통해 치료 선택이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스턴(John M. Stern. UCLA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뇌전증센터 임상 프로그램 책임자) 등 세계적인 뇌전증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세노바메이트의 임상 적용 경험과 발작 조절 향상 전략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수니타 미스라(Sunita Misra) SK라이프사이언스 글로벌 임상개발 및 메디컬 담당 부사장은 "이번 AES 2025는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 치료 가능성을 임상적으로 확인하고,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뇌전증 치료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세노바메이트 관련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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