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 격려를 위해 '아이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열 작업이 필수인 철강 제조 현장 근로자에게 여름은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 동국제강은 인천·포항·당진 각 공장에 푸드트럭을 보내 지난 28일 12시부터 점심시간 및 교대시간을 활용해 반나절간 현장 근로자 총 2,050여명을 대상으로 팥빙수·화채 등 여름 간식을 제공했다.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 푸드트럭을 보내 근로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28일 12시부터 재고소진시까지 컵빙수 등 여름 간식이 담긴 푸드트럭을 제공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동국제강그룹 임직원에게 쌀 가공식품과 우리쌀을 나누며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장려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우리 농가를 위해 협약에 참여한 동국제강그룹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우리 농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이 26일과 27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소재 동국제강그룹 연수원 '후인원'(厚人院)에서 '2025 DK 안전환경 전문화 교육' 및 '2분기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가 이어졌다. 동국제강은 올해 신설한 'DK 안전환경 전문화 교육'과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를 통해 그룹사 내부와 외부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지속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곽진수 동국제강 기획실장은 "동국제강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내부뿐만 아니라 수급사로 확산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7월부터 8월사이 약 한 달간 인천공장 전체 공정을 모두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국내 제강사 철근 총 공급 역량 대비 시장 수요량이 모자란 만성적 '공급과잉' 속에서,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수요 침체'가 2년 이상 장기화됐고, 하절기 산업용 전기료 할증과 원료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까지 더해진 삼중고에 처했다. 동국제강은 한계원가 이하 가격이 형성된 비우호적 시장 환경 속에서 생산자 측이 판매량 확보를 위해 출혈 경쟁을 지속할 경우, 공멸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을 우려해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 생산자로 책임 의식을 갖고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8월 시장 상황 변화를 지켜보고, 만약 공급과잉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중단 기간 연장을 검토해야 할 상황이다"며, "과잉재고 및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더 이상 결정을 미룰 수 없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제 2회 동국제강그룹 준법의 날'를 시행하고 4월 1주차부터 2주차까지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 2회차 준법의 날에 임직원 '준법 행동강령 공모'를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준법 상식 Quiz'를 병행해 공모에 대한 임직원 관심도를 높였다. 동국제강그룹은 공모를 통해 임직원이 함께 만든 행동 강령을 각 사별 홈페이지에 게재해 대내외적으로 준법 경영 의지를 나타낼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보강근(GFRP) 브랜드의 '디케이 그린바(DK Green Bar)' 제품 초도출하와 대형 용접형강(Built-up Beam) 브랜드의 '디-메가빔'(D-Mega Beam) 제품 초도 생산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이 이뤄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전익현 철강관리공단 이사장, 김상재 동국제강 포항공장장, 김영환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장, 최우일 동국제강 영업실장 및 생산-관리-영업 담당임원 등 주요 관계자를 포함해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품개발추진팀장의 신사업 소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김상재 동국제강 포항공장장 기념사, 이강덕 포항시장 축사, 리본 커팅식, 초도출하, 제품 싸인(Sign)식으로 이어졌다. 김상재 동국제강 포항공장장은 제품 싸인식에서 신사업 성공에 대한 염원을 담아 "D-MEGA BEAM, DK GREEN BAR, 동국제강의 새로운 출발!"이라 적었고,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를 넘어 혁신으로!"라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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