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F>
LF의 패션 자회사 이에르로르코리아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는 이번 26SS 시즌, ‘플루이드 테일러링(fluid tailoring)’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루이드 테일러링은 재킷, 슬랙스, 스커트 등 전통적인 포멀 아이템에 자연스럽게 주름을 더하거나 유연한 소재를 적용해 보다 편안하게 재해석한 스타일이다. 단정함은 유지하면서도 몸을 따라 부드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페미닌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025년 9월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SS 컬렉션의 테마는 ‘Poetic Shift(서정적 전환)’다. 낮과 밤을 자연스럽게 잇는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컬렉션은 하프 트렌치 맥코트부터 롱 새틴 스커트까지 간절기부터 초여름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전반적으로 뉴트럴 톤을 적용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강조했으며, 레이어링을 통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블라우스에는 은은하게 비치는 가볍고 얇은 소재를 사용하고, 허리선과 절개 디테일을 더해 유려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니트와 티셔츠에는 자연스러운 텍스처, 꼬임, 언밸런스 디테일을 적용해 단독 착용만으로도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커트와 팬츠 역시 가볍고 쾌적한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을 강화했으며, 셔츠형 랩 디자인 원피스 등 레이어링에 적합한 아이템도 선보인다.
또한 지난 FW 시즌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가죽 블루종은 뉴트럴 계열 컬러를 추가해 간절기 아우터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봄 컬렉션은 앳코너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29CM, W컨셉, LF몰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앳코너 관계자는 “최근에는 옷 한 벌에 여러 역할을 기대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디자인 단계부터 활용도와 착용감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은 구조적인 테일러링에 유연함을 더해 격식을 유지하면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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