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F>
생활문화기업 LF의 영(Young) 골프 컬처 브랜드 ‘더블플래그(Double Flag)’가 일본 현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프레피(PREPP dept)’ 고베점에 5월 초 공식 입점하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최근 국내 골프웨어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더블플래그는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본은 여전히 골프 인구와 시장 규모가 큰 데다, 최근 K-패션과 한국 골프웨어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일본 시장 진출을 검토해왔다.
실제 더블플래그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현지 패션∙골프 커뮤니티 중심으로 브랜드 소개와 스타일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하며 시장 반응을 테스트해왔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 SNS 콘텐츠를 접한 일본 현지 업체 측이 직접 입점 제안서를 전달하며 협업이 성사됐으며, 일본 골든위크 시즌에 맞춰 ‘프레피’ 고베점에서 현지 수출 방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더블플래그와 손잡은 ‘프레피(PREPPY)’는 일본 간사이 지역 기반의 편집숍이다. 스포츠∙아웃도어∙여행∙골프 등 다양한 취향과 문화를 아우르는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골프 카테고리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골프를 단순 스포츠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정의하며 라이프스타일형 골프웨어를 제안해온 브랜드 방향성과 프레피의 콘셉트가 맞아떨어지며 이번 협업으로 이어졌다.
첫 수출 제품군은 필드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여름 시즌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구성됐다. 더블플래그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모크넥 티셔츠’를 비롯해 ‘배럴 핏 팬츠’ 등 브랜드 강점으로 꼽히는 팬츠 라인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빅로고 썬캡’을 포함한 모자, 양말 등도 구성했는데, 액세서리 제품군은 3주 만에 추가 주문이 바로 이어질 정도로 초기 반응이 우수하다.
일본 현지 파트너사는 “일본 골프웨어 시장은 남성 중심 구조가 강하고, 여성 골프웨어 역시 화려한 스타일이나 퍼포먼스 중심 브랜드에 편중돼 있다”며 “필드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으면서도 독창성과 디자인 감도가 높은 브랜드를 찾고 있었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LF 더블플래그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도 국내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스타일링을 갖춘 라이프스타일형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지 시장 내 브랜드 경험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F가 22022년 3월 론칭한 더블플래그는 ‘세련됨은 또 하나의 깃발이 필요하니까(The Classy Need a Second Flag. Doublefla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영 골프 컬처 브랜드다. 필드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스타일을 기반으로 온라인 채널 중심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MZ세대 골퍼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이번 일본 진출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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