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 19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 삼성화재는 지식재산권 강화 프로젝트 진행 및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밀접한 신기술을 발명하여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지식재산권 인식 개선을 위해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및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하는 'IP 페스티벌(Festival)'을 운영했다. 김종주 삼성화재 법무지원파트 변리사는 "지식재산권이 생소한 보험업계에서 임직원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러한 노력들이 특허청장 표창이라는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해외 특허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삼성화재는 기업안전연구소 30주년을 맞아 기존 고객사 대상 사고 예방 컨설팅 서비스를 넘어 사회 전반의 재난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 네트워크인 '사회안전망 The LINK'를 발족했다. 사회안전망 The LINK는 대형 재난의 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학 전문가들의 역량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집한 네트워크다. 삼성화재는 이를 오픈 플랫폼 형태로 운영하며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난 대응 지식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학 협력 기반의 오픈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국회 정무위원회 김승원 국회의원과 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의 축사에 이어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삼성화재의 혁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권 상무는 "단발성 이슈 중심의 시장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고객의 선택과 이해하기 쉬운 보험, 든든한 보장과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 세션에는 조승연 작가, 미키김 액트투벤처스 대표, 고기호 삼성화재 장기보험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따뜻한 보험, 신뢰받는 기업'을 주제로 보험산업의 혁신과 미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보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험시장에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업계 최초로 무사고 시 보험료를 일부 돌려주는 '무사고 환급 특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별도의 가입 절차나 추가 보험료 없이,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적용된다.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본인 차량이 없어도 운전면허가 있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전 운전 고객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이번 특약을 기획했다"며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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