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은 예방이 핵심'이라는 철학 아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전적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이처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조기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며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세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협력업체에 온열질환예방키트를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안전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바이오협회(BIO)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이 컨벤션은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교류의 장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의 핵심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회사의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과 신규 시설 및 서비스 홍보를 위해 'LED 월(Wall)'과 인터랙티브 터치 스크린 등 첨단 전시물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최근 가동을 시작한 5공장을 필두로 한 78만4000L의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비롯해 고객사들의 신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다중특이적 항체 개발 및 생산 역량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론칭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서비스 등 CDMO 포트폴리오 확장,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까지 '글로벌 톱티어 CDMO'로의 도약을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근 변화상 및 비전을 한 데 담아 소개해 회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시장 입구에서 전면으로 보이는 스카이브릿지와 메인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계단 등 행사 참가 인원들이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전시장 주요 위치에 단독으로 홍보 배너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존 글로벌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들과의 접점을 넓혀 미국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내 인지도 및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다는 구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총 4405억원(3억 1957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유럽 제약사와 2420억원(1억 7555만 달러), 아시아 제약사와 1985억원(1억 4403만 달러)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각각 2030년 12월 31일,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만 공시기준 총 4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퍼런스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내 복지 공간 '하모니스퀘어'의 리뉴얼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들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재충전하고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이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8월 복지동 '바이오플라자' 개관에 이어, 이번 리뉴얼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몰입을 지원하고, 업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내 복지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은 "이번 동호회 페스티벌은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발현되는 소통의 장이자 건강한 조직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및 후보물질 개발 가능성 평가 등 우수한 위탁개발(CDO) 역량을 알렸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신약개발 효율화: 개발 가능성 평가부터 고농도 제형 개발까지(Streamlining drug development: From developability assessment to high-concentration formulation development)'를 주제로 오찬 프레젠테이션을 마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CDO 기술력을 알렸다. 임헌창 CDO개발센터 제형개발그룹장이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인 '에스-하이콘(S-HiCon™)'과 개발 가능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DEVELOPICK™)' 등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요 CDO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에스-하이콘과 디벨롭픽 외에도 ▲자체 세포주 플랫폼 '에스-초이스(S-CHOice)'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 ▲후보물질 임시 발현 플랫폼 '에스-초지언트(S-CHOsient)' ▲분석 기반 물질 지원 플랫폼 '에스-글린(S-Glyn)' ▲고농도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플랫폼 '에스-텐시파이(S-Tensify)' ▲어푸코실화 세포주 플랫폼 '에스-에이퓨초(S-AfuCHO)' ▲단백질 전하 변이 조절 플랫폼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 등 초기 개발부터 임상시험계획(IND)까지 맞춤형 CD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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