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시 관람과 연계한 ‘2026 김치-타임즈, 뮤지엄김치간 여름방학 특별 기자 모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 김치-타임즈, 뮤지엄김치간 여름방학 특별 기자 모집’ 이벤트는 관람객이 일일 특별 기자가 되어, 뮤지엄김치간의 전시물들을 직접 취재하고 기록하는 체험형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이 전시를 보다 능동적으로 탐구하고 김치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됐다.
해당 이벤트는 별도 예약 없이 박물관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층 안내데스크에서 기자 키트(프레스카드, 활동지, 연필, L자 파일)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기자 키트를 1인 1세트 제공하며, 일반 관람객에게는 팀당 1세트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4층부터 6층까지 배치된 전시를 관람하며 활동지에 마련된 여름 김치 관련 미션을 수행하고, 전시 내용을 직접 기록할 수 있다. 또, 제공되는 프레스카드를 자유롭게 꾸며 자신만의 기자증도 직접 만들 수 있다.
5층에는 스탬프와 마스킹 테이프 등으로 활동지를 편집하고 꾸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취재 내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하고 완성하며, 특별한 관람 기록을 남길 수 있다.
6층은 스티커 사진기로 촬영한 사진을 활동지에 부착해 기사를 완성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완성한 활동지를 매표소에 제출 후 ‘발행 승인 도장’을 받아, 나만의 신문을 완성하고 신문 발행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활동지는 개인 소장 또는 뮤지엄김치간 제출 모두 가능하며, 제출된 작품 중 우수작은 뮤지엄김치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치-타임즈 2026 우수 기사’ 콘텐츠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활동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뮤지엄김치간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있는 링크트리 링크로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하반기 운영 예정인 ‘겨울 특집 기자단’의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3주간 뮤지엄김치간 인기 프로그램인 ‘어린이 김치학교’도 주중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기간 ‘어린이 김치학교’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여름 제철 채소인 오이를 활용한 ‘오이 송송이’ 김치를 담그고, 직접 만든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를 탐구하는 교육 활동지도 풀어볼 수 있다.
김치 체험 이후에는 전시 현장을 둘러보며 김치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 설명 도슨트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1회당 김치 만들기 40분, 도슨트 40분으로 총 80분간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 김치학교’는 저학년(2018년~2021년생)과 고학년(2014년~2017년생)으로 연령대를 나눠 총 41회 진행되며, 오전 10시 20분, 11시 20분, 오후 2시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자별 운영 시간 및 참가 가능 대상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름방학 시즌 ‘어린이 김치학교’의 예약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이번 여름방학 이벤트는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직접 뮤지엄김치간의 현장을 취재·기록하며 즐길 수 있게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즐기며 어린이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일반 관람객 모두 더 재밌는 경험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 4월 서울 종로구 인사동으로 이전·재개관하고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개관 40주년을 맞은 올해는 ‘김치 헤리티지(Kimchi Heritage)’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만 8천 명이 박물관을 찾았으며, 전체 관람객의 40% 이상이 외국인일 만큼 국내외 관람객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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