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27 09:30(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 경찰청에서 가든그로브 시와 한인 비즈니스 지구 활성화를 통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스테파니 클로펜슈타인(Stephanie Klopfenstein)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든그로브시는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인근에 디즈니랜드 등 주요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 유입이 많고, 식품·외식·관광 산업이 지역 경제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리틀 서울(Little Seoul)’이라 불릴 정도로 큰 규모의 공식 ‘한인 비즈니스 지구(Koreatown Business District)’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K-푸드 관련 산업이 크게 발달하여, 현재 식품 제조 관련 중소기업과 다양한 한식 프렌차이즈가 진출해 있다.
또한, 식품 생산 및 경공업 기업 입주가 가능한 산업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 정부 차원에서도 첫 주택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기업 유치와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러한 가든그로브시의 한인 상권과 식품기업, 패션, 생활용품 등에 친화적인 산업기반 등 강점을 높이 평가해 미국 시 정부와는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체적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 ▲가든그로브시 한인 비즈니스 지구에 대한 국내 홍보 ▲양 기관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중기중앙회는 가든그로브시의 K-푸드 산업 활성화 노력에 대한 감사와 향후 협력 의지를 담아 가든그로브 시를 ‘K-푸드 & K-굿즈 친화 도시(K-Food & K-Goods Friendly City)’로 선언하는 현판을 수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가든그로브시는 탄탄한 한인 커뮤니티와 K-푸드 등 한국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거점으로서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가든그로브시에 ‘코리아데스크’를 설치해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상시 전시‧판매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연말에는 현지 소비자들이 다양한 한국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한국상품 판매전’을 개최하자”고 말했다.
스테파니 클로펜슈타인 가든그로브시장은 “한인 커뮤니티라는 도시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중기중앙회의 제안에 협력 의사를 밝히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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