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역 주민들의 화재 예방 인식 개선과 함께 소화전의 시인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지상식 소화전과 같은 소방용수시설에 5미터 이내에는 주차가 불가하며, 무엇보다 화재 시 출동한 소방차의 진압용수는 평균 5분 이내에 소진되는 만큼 지상식 소화전의 관리와 예방은 필수다. 이번 봉사활동에 협력한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이번 활동으로 화재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인식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년 동안 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을 통해 종로구와 서초구 등 서울 시내 지상식 소화전 600여개의 시인성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이하 상해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고객들에 특화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북경모터쇼에 이어 중국 양대 모터쇼로 꼽히는 상해모터쇼에도 부스를 마련해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려 글로벌 수주를 확대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해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타겟 고객에 대한 '제품 로드쇼'를 전년대비 2배 이상 강화하고, 현지 중심의 고객 네트워킹을 강화해 올해 수주 2억불(한화 2,86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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