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G>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5 밴드 디스커버리’의 최종 경연을 최근 상상마당 홍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우승팀으로 ‘토카이(Tokai)’와 ‘심아일랜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2007년부터 시작된 KT&G 상상마당의 대표적인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343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6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쳤다. 본선 무대는 지난 2022년 TOP6 팀인 ‘극동아시아타이거즈’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 원과 앨범 제작비 300만 원이 주어지며, 유명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 기회 및 상상실현페스티벌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신예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KT&G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밴드디스커버리는 신인 뮤지션들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7년 개관한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에서 운영 중이며, 연간 약 31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공연, 전시, 영화 등 매년 300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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