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금융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총 1400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2566억원의 G-ABS를 발행했고 G-ABS에 편입된 총 110개 중소·중견기업이 약 92억원의 이자를 지원받아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는 올해 총 1400억원 규모의 G-ABS 발행 계획에 맞춰 지난달 28일 505억원의 G-ABS를 발행한 데 이어 이달과 다음달에 잔여 금액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을 강화해 녹색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G-ABS 발행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녹색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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