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도의 안전 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7월 28일, 수원시 권선구 매교역 팰루시드 현장에서 실시한 폭염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의 이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폭염에 취약한 작업장에서는 1시간마다 체온을 측정하고, 이동식 그늘막과 건강버스를 설치하는 등 근로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옥외 작업자들에게는 아이스조끼와 특수 안전모 등 기능성 보호구를 제공하였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대책이 눈에 띈다. 다국어로 제작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현장 곳곳에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SK에코플랜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25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휴게소 해먹식 침대’, ‘모바일 QR기반 휴게시간 자가인증 시스템’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빈도가 높아지면서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강도 노동과 옥외 작업이 많은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 체계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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