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네슬레그룹과 손잡고 헬스케어 사업 확대 드라이브

유통 04.24 12:05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오는 25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2층에 토탈 헬스케어 전문 매장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를 비롯해 미국 콜라겐 브랜드 ‘바이탈 프로틴’, 전해질 드링크 브랜드 ‘눈’, 뉴질랜드 천연성분 기반 건기식 브랜드 ‘고헬씨’ 등 10여 개 네슬레 대표 브랜드의 140여 개 제품을 한 곳에서 선보이는 복합 매장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1년 그룹의 지속성장 방향성을 담아 선포한 ‘비전 2030’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핵심 신수종 분야로 정하고, 지난 2023년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는 등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솔가, 바이탈 프로틴 등 25개의 건기식·메디컬푸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는 전 세계에 연구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스토어는 첨단 IT 기기를 활용해 개인 건강 상태에 최적화된 건기식을 제안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현대바이오랜드는 세계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헬스케어 전문 기기 ‘아누라 매직미러’를 도입했다.

아누라 매직미러는 거울처럼 생긴 기기에 30초 간 얼굴을 비추면, 광학 센서를 통해 생체지표를 측정하고 헬스케어 AI를 통해 분석해 10여 초 만에 호흡·맥박·혈압·피부나이는 물론, 당뇨·뇌졸증·고혈압 위험성 등 20여 가지 건강 정보를 제공해준다.

또한, 비접촉식으로 측정해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Flickr Photos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