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상>
대상웰라이프가 오는 6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6 메디푸드 심포지엄’을 단독 후원하며 연하장애 인식 제고에 나선다.
‘2026 메디푸드 심포지엄’은 연하곤란 환자를 위한 영양 관리와 메디푸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학술 행사로, 지난 5월 한국식품과학회 산하에 발족한 메디푸드연구회(위원장 손문기 경희대학교 교수·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가 주관하는 첫 심포지엄이다. 대상웰라이프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연하곤란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연구와 제품 개발 논의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후원하게 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에 따르면 연하곤란은 65세 이상 고령층 3명 중 1명꼴로 나타날 만큼 흔하지만,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오인해 진단과 관리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때에 관리하지 않을 경우 영양실조나 흡인성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연하곤란과 메디푸드: 임상 적용 및 식품 유변학(Dysphagia & Medical Food: Clinical Application and Food Rheology)’을 주제로 진행된다. 재활의학·식품영양학·식품공학 분야 산업계·학계·의료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임상 현장의 요구와 식품과학적 접근을 연결하는 연구,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신원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연하곤란 환자 영양 중재 및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최수진 교수가 연하곤란의 이해와 식이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경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현정 교수는 실태조사부터 물성조절식 개발·적용까지 국내 연하곤란 식이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 일본 미에대학교 부속병원 시미즈 아키오(Shimizu Akio) 교수는 일본의 연하조정식 정책 동향과 임상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식품연구원 김범근 박사가 좌장을 맡아 ‘점도증진제의 물리적 특성과 제형’을 다룬다. 케어푸드과학기술연구소 김연정 소장은 연하곤란 식품의 물성 기준과 현장 사례,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구송이 선임연구원은 3D 푸드프린팅을 활용한 메디푸드 연구를 발표한다. 일본 지센여자대학교 유코 나카가와(Yuko Nakagawa) 교수는 식품 물성과 관능 평가를 바탕으로 섭취가 쉬운 케어푸드 설계 방법과 케어푸드 규격을 공유한다.
대상웰라이프는 연하곤란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대한연하장애학회와 함께 ‘연하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연하장애, 그냥 넘기지 마세요’를 핵심 메시지로, 반복적으로 사레가 들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넘기지 않고 연하장애의 신호로 인지해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또한 삼킴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음료를 보다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점도를 조절해 주는 영양관리 제품 ‘뉴케어 연하퍼펙트’를 선보이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연하곤란은 고령층뿐 아니라 신경계 질환을 겪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단순한 사레 들림으로 여겨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연하곤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 선택의 폭을 넓힐 다양한 점도조절 제품 개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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