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경남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용대출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리 지역 기반 은행인 경남은행과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 실행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가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리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추진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소상공인 육성자금 240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지원 성금 기탁과 함께 BNK금융그룹 차원의 각종 지원이 산불 피해 복구와 정상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후 산불피해 규모가 크다고 판단해 경남과 울산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중ㆍ단기 특별 금융지원 등이 포함된 '긴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개인 기준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및 대출 원금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대출을 최대 5억원 규모로 지원 중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오는 6월 BNK금융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금융교육 전문 강사인 이영동 팀장(금융소비자보호부 소속)은 '부자되는 습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룹홈 인근 BNK경남은행 영업점 회의실에서 보호아동 최대 5명까지 소수정예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호아동만을 위한 금융교육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정성을 다해 지역 보호아동들이 건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서태원 관장은 "자립은 성인이 되면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동기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업해 '보호종료아동 대상 방학별 금융교육', '자립준비청년 대상 멘토링 1:1 금융교육'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다.
거북이 디지털 금융교육 사관학교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디지털 금융교육을 지원해 지역 인구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BNK경남은행에서 신규로 기획한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융취약계층에게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발 빠른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금융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작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사1교 및 금융취약계층 금융교육을 총 680여건 제공한 바 있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본점 열린 마당에서 열린 스타트업 간담회에는 김태한 은행장을 비롯해 CHAIN-G 프로그램 2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7개 사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올해 추진할 CHAIN-G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업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은행장은 "지난해 CHAIN-G 프로그램 1기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열정과 패기 그리고 뛰어난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BNK경남은행은 기업을 잘 알고 지역과 함께해 온 은행으로서 여러분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CHAIN-G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하겠다.
김태한 은행장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과 최충경 자문위원(경남스틸 회장)에게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납부 증서'를 전달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됐다"며 "특히 대형 산불 현장에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노력한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부터 경남ㆍ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BNK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3억원 규모의 성금과 중ㆍ단기 특별 금융지원 등이 포함된 긴급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또 피해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약품 등 구호물품 지원과 함께 50여명의 BNK경남은행 임직원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지원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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