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흥건설>
중흥건설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와 임차자금 지원 사업이 33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업계 안팎에서는 보훈 주거복지를 건설업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키워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중흥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33주년을 맞아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에 참여한 36개 주택업체에 정부포상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올해 사업에는 총 87개 업체가 참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91동을 무상 보수했고, HUG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77가구에 총 4억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했다.
중흥건설은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회사는 2014년부터 사업에 동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왔으며, 주거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왔다고 설명했다.
이경호 중흥건설 대표이사는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은 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사회공헌을 넘어, 주택업계의 장기적인 보훈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HUG가 1994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노후주택 보수와 임차자금 지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며, 최근에는 중견·중소 건설사들의 참여 폭도 넓어지는 추세다. 실제 올해 행사에서도 중흥건설 외에 호반건설 등 다수 업체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공로로 포상을 받았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주택업계 사회공헌이 단순 기부를 넘어 실제 주거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은 업계가 보유한 시공 역량을 직접 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다.
중흥건설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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