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 수탁고가 8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최근 1년 수익률 5.6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화MMF(머니마켓펀드)(평균 4.53%), 달러RP(환매조건부채권)((평균 3.99%) 대비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3개월, 6개월 수익률 1.59%, 2.75%로 단기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이어갔다.
올해에만 23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상품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법인만 가입 가능한 외화MMF와 달리 개인도 가입할 수 있고 외화정기예금과 달리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해 환금성면에서도 단기운용상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미국 단기 국채(T-Bill), 달러 표시 채권(KP물) 등 글로벌 우량채권뿐 아니라 일부 국내 우량 원화채권에도 투자해 환프리미엄과 금리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6개월 미만의 짧은 듀레이션 관리와 셀앤바이(Sell&Buy) 전략을 통해 변동성은 낮추면서도 외화MMF 수준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이슈로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 이상 국채 금리가 관련 변화를 선반영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기준금리 영향이 큰 단기물의 상대적 금리 매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자본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와 유동성 관리 차원의 단기물 수요 모두 견고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물의 높은 금리 메리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