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골드키위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젤리 신제품 '골드키위알맹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드키위알맹이는 쫄깃한 겉 식감에 속을 사르르 녹는 말캉한 속살 젤리로 채워 진짜 키위를 먹는 듯한 맛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오리온은 키위를 좋아하는 소비자 사이에서도 '골드키위파'와 '그린키위파'로 나뉘는 점에 주목해, 두 가지 키위 맛을 모두 선보임으로써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키위를 고를 때도 '골드키위파'와 '그린키위파'로 취향이 갈린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과일 본연의 특성을 정교하게 구현한 알맹이 젤리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남지성, 정윤성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13개국 9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또한 5월 30~31일에는 국내 ITF 남자 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예-예선(Pre-Qualification)을 진행해 국내 주니어 선수 및 ITF 세계랭킹이 없는 저연령대 선수들에게도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장시간의 경기 중에도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ITF 투어 중 유일한 M25 등급 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선수들도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유망주 발굴·육성뿐만 아니라 테니스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에는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원수(原水)인 용암해수의 연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기금 1억 원을 지원하고 해양 연구 및 모니터링, 정책 자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관광협회와 제주관광 진흥과 용암해수 홍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렌터카조합을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5000만 원 상당의 닥터유 제주용암수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리온그룹은 2019년 제주시 구좌읍에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을 준공, 같은해 12월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로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출시했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제주 향토기업인 오리온제주용암수의 사업 시작 이전부터 제주지역 상생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도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베트남의 최대 성수기인 '춘절'과 '뗏' 효과가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다. 이와 더불어 한국 법인의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이 68%로 확대됐다. 중국 법인은 춘절 실적이 2024년 4 분기에 선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간식점, 이커머스 등 고성장 채널의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액은 7.1% 성장한 3282억 원을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법인의 수출액도 크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매출액이 확대되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공급능력 확대를 착실히 추진하고 전 법인의 제품력과 영업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더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상큼달콤한 과일 맛을 담은 한정판 6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리온은 매해 시즌에 맞춘 과일 맛 한정판을 선보이며 단기간 완판을 이어왔다. 올해도 과일 맛 제품 인기 트렌드가 계속됨에 따라 수박, 멜론에 망고, 자몽까지 종류를 확대하고, 파이, 비스킷, 젤리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매년 오리온의 상큼달콤한 과일 맛을 담은 한정판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과일 종류와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TPO에 맞춰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기거나, 냉장고에 얼려 차갑게도 먹을 수 있는 이색 디저트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는데,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6400억원이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와 주주 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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