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베트남의 최대 성수기인 '춘절'과 '뗏' 효과가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다. 이와 더불어 한국 법인의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이 68%로 확대됐다. 중국 법인은 춘절 실적이 2024년 4 분기에 선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간식점, 이커머스 등 고성장 채널의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액은 7.1% 성장한 3282억 원을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법인의 수출액도 크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매출액이 확대되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공급능력 확대를 착실히 추진하고 전 법인의 제품력과 영업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더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상큼달콤한 과일 맛을 담은 한정판 6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리온은 매해 시즌에 맞춘 과일 맛 한정판을 선보이며 단기간 완판을 이어왔다. 올해도 과일 맛 제품 인기 트렌드가 계속됨에 따라 수박, 멜론에 망고, 자몽까지 종류를 확대하고, 파이, 비스킷, 젤리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매년 오리온의 상큼달콤한 과일 맛을 담은 한정판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과일 종류와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TPO에 맞춰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기거나, 냉장고에 얼려 차갑게도 먹을 수 있는 이색 디저트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는데,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6400억원이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와 주주 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2025-2026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
Copyright © 2025-2026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