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우즈베키스탄 철도청(UTY) 직원 15명을 초청해 '고속차량 정비 기술이전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청 연수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우주베키스탄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체결 후 처음으로 진행된 교육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현지에서 고속차량 유지보수와 정비를 직접 수행하기 위해 직원 6명을 단계적으로 파견하고, 열차 운행을 위한 필수 정비에 이어 분해 정비 등 차량 전반에 대한 기술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조진환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고속철도 도입 20년 만에 기술 수출국으로 발돋움해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며 "우즈베키스탄에 KTX 운영과 유지보수 경험을 체계적으로 전수해 현지 상황에 맞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는 19일(금) 11시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추석맞이!전통시장 체험•나눔 행사'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내 5개 가족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지역 취약계층 125가족에게 총 2,500만 원 상당(각 가족별 20만 원)의 금액을 지급하고, 각 가족별로 직접 구•군별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의 즐거움을 느끼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동서발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전KPS는 9월 27일까지 한전KPS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전KPS는 앞서 '발전•송전 등 전력설비 성능과 신뢰도 제고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업 비전을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을 위해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이렇게 선별한 8개 캐릭터 작품에 대한 대국민 선호도조사를 한전KPS 누리집(홈페이지)과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시행한다. 선정된 우수 디자인은 검토를 거쳐 향후 한전KPS 홍보용 캐릭터로 제작해 대국민 소통활동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관장은 아울렛을 둘러보며 지친 고객들이 잠시 쉬면서 홍삼 제품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매장 내부에는 정관장 제품은 물론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고객들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관장은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 고객이 직접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 키링을 만드는 무료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정관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발전사 최초로 발전소 설비 운영‧지원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업무를 보조하기 위한 기술 도입을 넘어 서부발전만의 차별화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업무 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서부발전은 내부 정보시스템인 전사적 자원관리(ERP), 발전설비관리시스템 등과 연계한 '에이전트 에이아이(AI)' 서비스를 개발해 지능형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업무 플랫폼에 음성비서(Voice Assistant) 기능을 적용해 글자를 입력하는 것보다 쉽고 빠른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발전사 최초로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더블유피 지피티(WP-GPT)'의 개발‧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발전산업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6일부터 18일까지 한수원KNP,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 협력 중소기업 10개 회사를 파견, 국내 원전•신재생 기자재 수출 지원을 위한 시장개척단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시장개척단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한수원 해외판로 지원사업 '신밧드(SINBAD)'의 하나로, 해외 신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기반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어, 수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기업의 일본 수출 경험 사례를 직접 듣고 토론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수원은 "K-원전 기자재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가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을 가속화 하는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수원은 일본 시장개척단을 단발적 행사로 끝내지 않고, 매년 정례화해 협력 중소기업이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세션에서는 회전익의 무인화 방향 및 개발과 AI Pilot 기술, 자율비행 시스템 설계 제어, 무인화와 지능화를 뒷받침할 핵심기술과 운용 개념 등 첨단기술 발전 방향이 폭 넓게 논의됐다. 특히, 한국 군의 비전인 2030년대 후반 AI기반 자율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솔루션으로서, LAH 무인화를 통한 회전익 자율비행 시스템 개발 개념을 제시했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특별 세션은 KAI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회전익 무인자율전투체계 개발의 첫걸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라며 "대한민국이 AI기반 자율비행과 무인 전투체계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전장에 적합한 한국형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위해 국산헬기에 공중발사무인가(ALE)를 적용하고, 나아가 AI-PILOT이 탑재된 AAP, FA-50, KF-21까지 KAI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공중전투체계를 연구중이라고 전했다.
한국남동발전은 17일 본사 사옥에서 강기윤 사장과 김재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합동 '한마음 상호존중 청렴윤리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남동발전의 2040 미래로 비전 선포와 함께 임직원 모두가 상호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청렴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고, 청렴윤리 공감대를 확산하여 국정과제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행되었다. 특히, CEO와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노사간 소통과 협력 속에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 천명하였으며, '서로 존중, 열린 소통, 함께 협력'을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고, 청렴 수준의 향상을 위해 반부패 개선과 예방 실천을 다짐하였다. 강기윤 사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을 만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청렴과 윤리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 정책 실현에 발맞춰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이고 투명한 활용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인공지능 윤리분야 전문가인 전창배이사장(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은 '인공지능 감사윤리'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이 가져올 혁신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쟁점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기업 가치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한국동서발전 열린감사실은 '인공지능 감사‧윤리 헌장'을 공공기관 최초로 공식 선포하며 회사의 인공지능 윤리성을 선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철원 상임감사위원은 인공지능 사용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3대 이슈로 △보안 △안전 △윤리를 언급하며, "오늘 선포한 '인공지능 감사‧윤리 헌장'은 우리 회사가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도입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알은 17일(수) 수서역에서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2025년 양성평등주간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일•가정 양립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물을 나누는 한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수서역 영상 홍보를 통해 차별 없는 직장문화 정착 및 평등한 기회 보장 등 '경력단절 예방 실천 약속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을 이어가며 양성평등 인식이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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