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기간 동안 해당 시간의 옥외작업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전담 인력도 배치해, 미승인 작업이 확인될 경우 즉시 작업 중단 조치를 취한다. 또한 매일 오전 9시 이후 2시간마다 폭염특보 현황을 전 현장에 SNS로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유도하고 있다. 각 현장은 7월 9일부터 혹서기 종료 시까지 매일 17시까지 온열질환 대응현황을 입력해야 하며, 보건관리자가 책임지고 항목별 이행 여부를 기록한다. 본사는 입력 내용과 실제 현장을 수시로 비교 점검하고, 불일치가 발견될 경우 CSO(최고안전책임자)의 경고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희망드림빌더는 보호종료 아동을 포함한 자립 준비 청년이 건설 기술과 진로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희망드림빌더 3기로 선발된 교육생 30명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건설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희망드림빌더 3기 교육생의 사기 진작 및 창업 성과를 위해 주거보수용 차량 1대를 제공해 우수 교육생의 실질적인 전문 현장 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선배 수료생이 창업에 성공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충분히 해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라며, "이번 교육과 실습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경험을 쌓고 나의 강점을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창업을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건설은 '2025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차수에 걸쳐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풍성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함양을 도모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하는 가족친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태백 365 세이프타운에서의 위기 대응 안전 체험을 시작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와 하이원 워터월드 체험, 정선 운탄고도 하늘길 산책, 단종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 탐방 등을 통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가족과 회사 간의 유대감도 함께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문화를 담는 LH 공원건축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리사무소, 공중화장실 등 기능 위주 공원건축물을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공원건축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수상작들은 3기 신도시 등 13개 사업지구의 공원건축물 설계 시 반영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공모를 통해 공원건축물의 문화공간 확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새로운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실 기준 최대 2.8m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이 좋고, 개구율을 높인 프리미엄 AL 시스템 창호(이건창호)를 거실에 설치해 일상 속에서 광안대교 조망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화재 감시 강화 시스템, 인공지능(AI)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설비 등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광안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뷰가 확보된 조망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다. 이밖에 정밀 센서 기술과 데이터, AI 기술이 접목된 퍼팅 시뮬레이터, 어프로치존, 프라이빗 연습 타석 등이 갖춰진 토탈 골프 라운지,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프라이빗 시네마, 호텔식 사우나, 다이닝 레스토랑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운영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광안대교 시작점이라는 상징성과 희소한 중대형 평형 구성을 모두 갖춘 하이엔드 아파트로, 상품성부터 설계, 커뮤니티시설, 브랜드까지 모든 측면에서 기존 하이엔드 아파트의 기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공동 운영하는 제도로, 스마트홈 기술력, 정보보안 체계, 기기 호환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단지에 적용된 아이파크홈 앱은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고, 입주민들이 사용하는 월패드도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통과했다. 월패드는 인증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해킹에 취약한 부분은 제거했으며, 외부 침입을 막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접속이 종료되는 등 보안 관련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은 스마트한 기능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보안 수준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건설으 협력사 제안 기반의 설계·구매·시공 최적화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성과공유형 VE(Value Engineering) 보상제도'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새롭게 도입하는 본 제도는 협력사가 제안한 설계·구매·시공 VE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품질혁신·작업공정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 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협락사가 창출한 성과의 50%를 보상하는 구조다. 협력사 제안은 1차 타당성 검토와 2차 실효성 평가를 거쳐 VE 제안서 제출, 계약 변경, 공사수행, 성과 정산으로 이어지며, 성과 지급 방법 및 정산 기준 등도 명확히 마련해 제도의 실행력을 높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협력사의 기술 제안을 제도적으로 수용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협력 계를 고도화해, 장기적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에 있는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주택 현장을 시작으로, 26일 플랜트 현장이, 28일 건축 현장이 캠페인에 돌입했으며, 토목 현장도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CE BOMB'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전 임원도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특별점검에 동참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실천하고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뿐만 아니라 일반재해까지 근절해 전 현장 무재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주거개선을 지원한 가정은 조모와 미성년 손자녀가 함께 사는 조손 가구로, 곰팡이와 습기로 인해 장판과 벽체가 훼손된 상태였다. 깨끗하게 개보수된 집을 본 해당 가구 어르신은 "아이들이 곰팡이가 있는 방에서 자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강남구 소재 1호 가구 주거개선에 이어 올해도 구로구, 금천구, 중랑구 등 4가구를 재단장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임직원들이 개보수하는 가구를 방문해 건축 봉사에 참여해 주거개선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상반기 매출은 4조 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 3088억원) 대비 18.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196억원) 대비 6.3% 증가한 2335억원을 기록했다. 백운호수푸르지오, 영통푸르지오 파인베르, 강남데이터센터 등 국내 주요 주택건축 현장과 이라크 및 나이지리아 현장의 견고한 실적 견인으로 연간 계획대비 매출 51.8% 달성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장 수가 감소하여 매출액은 줄었지만,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 주택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에 주력하여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3%p 증가한 5.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체코 원전을 비롯해 이라크 Al Faw 항만 해군기지 및 공군기지, 베트남 타이빈성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등 준비된 해외 대형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분양성 양호한 수도권 중심의 주택건축사업을 확대하고, 특히 핵심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하여 올해 목표를 초과달성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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