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SK AX는 업무 분석,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지능형 자동화, 운영 최적화 등 전사 업무 체계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2027년까지 전사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사례인 'AI 명장'(Master)은 숙련 작업자들이 가진 암묵지(暗默知)를 AI가 학습하고 스스로 보완하는 구조로, 숙련된 기술들을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고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AI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과 북미 지역 주요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최적화, AI 기반 생산계획 자동화, 에너지 관리 최적화 등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추진하며,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산업 AI의 확장성과 실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국내에서 다져온 AI 기술과 실행 경험을 글로벌 제조 환경에 적용하며, 산업별 AI 혁신 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SK C&C가 보유한 디지털 시스템 구축 역량을 더해 공급망 전략 수립부터 실행 과제 설계, 시스템 개발과 운영까지 고객 SCM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진단 이후에는 고객사 운영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SCP(공급망 계획)와 SCE(공급망 실행) 최적화 구조를 설계한다. 이 같은 통합적 접근을 통해 고객은 SCM을 단순한 운영 시스템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최진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 파트너는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SCM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디지털 핵심 기반"이라며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공급망 데이터를 통합하고 고객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낸 '씨앗 얼라이언스'는 씨앗 수료생의 실질적인 채용과 직무 정착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간담회에는 씨앗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SK C&C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김성천 지사장,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과 IT 기업 HR 및 ESG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장애 청년의 안정적인 채용과 직무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 문화 교육 신설 △직무 적응 지원 체계 구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들을 논의했다. 수료생들은 씨앗 얼라이언스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채용 프로세스를 거쳐 취업하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나 재난·사고로부터 현대백화점그룹 주요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며, 365일 24시간 끊김 없는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사는 현대백화점그룹 데이터센터에서 운영 중인 수백 개의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재해복구센터를 설계∙구축함으로써 그룹 IT 자산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훈 현대퓨처넷 IT 사업본부장은 "이번 재해복구센터 구축은 현대백화점그룹의 디지털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통해 고객 신뢰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신 SK C&C Cloud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 IT 인프라 확장과 안정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그룹이 최상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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