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자사의 오피스 가구 시리즈 ‘이머전(Immersion)’이 ‘2026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오피스 및 액세서리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이머전은 시장에 선보인 지 4개월여 만에 이번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1980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출품작의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머전은 일상적인 업무부터 집중력이 요구되는 몰입 상태까지 다양한 업무 방식을 지원하는 오피스 가구 시리즈다. 기존 사무용 가구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업무 몰입도와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을 채용했다. 개방형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집중력 저하를 줄이기 위해 접근이 쉬운 위치에 220V 콘센트와 C타입 충전 단자를 구비하고,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배치를 바꿀 수 있는 콘센트 선반과 전선 커버를 적용해 전선 노출을 최소화했다. 또한 일반적인 사무용 책상에서 사용하는 파티션에 비해 높이와 깊이를 연장한 몰입형 파티션을 적용하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사무용 가구에서 보기 드문 얇고 세련된 ‘슬림 포레그(4-Leg, 4주형) 모션’ 디자인도 적용했다. 4개의 모터를 탑재한 최고급 사양으로 흔들림 없는 견고한 구조와 정밀한 높낮이 조절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모스 그린 컬러를 적용해 일반 오피스와 홈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 활용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사이드 멀티장’ 역시 한샘이 독자적으로 선보이는 수납 솔루션이다. 별도의 가림막(파티션) 없이 수납장 자체만으로 공간 분리와 물품 보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타공판(페그보드)을 선택 사양으로 더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책상 주변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재활용 PET 보드를 데스크 스크린 소재로 활용해 친환경성을 높였으며, 초기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소상공인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업무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마련해 상생의 가치도 도모하고 있다.
시장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이머전은 특유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으며 출시 직후 한샘 오피스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샘은 이머전의 다양한 레이아웃이 적용된 ‘한샘 논현 오피스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소재감(CMF)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최근 기업 고객의 오피스 인테리어 견적과 공간 제안 요청 대다수가 이머전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샘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이머전의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개인과 기업에 최적화된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하고, 환경과 상생을 고려한 디자인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이머전을 필두로 오피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소호(SOHO) 오피스까지 고객층을 확대하고 기업별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피스를 넘어 호텔, 병원, 대학, 학원, 리조트 등 특수 목적 가구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혀 수익 기반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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