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양그룹>
삼양사는 식자재 유통 브랜드 서브큐(ServeQ)의 프랑스식 햄 ‘서브큐 잠봉’이 2026년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기술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주최하는 식품기술대상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식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국내에서 생산하고 출시되는 가공식품류, 음료류, 건강기능성식품류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수상작은 식품 분야 내·외부 전문가들이 출품 기술과 제품 시료를 토대로 기술성·신뢰성·시장성·기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총 11점의 제품이 수상한 가운데 서브큐 잠봉은 최고 상격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서브큐 잠봉은 프랑스 정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 가공 햄으로, 국내산 돈육을 96.38%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사는 원육 고유의 조직감을 살리기 위해 홀머슬(Whole-muscle) 공법을 적용했다. 고기를 분쇄하지 않고 통살 상태로 가공해 근육 조직과 고기의 결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숙성에는 100시간 이상의 저온 숙성 공정을 도입해 돼지고기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운 육질을 구현했다. 홀머슬 공법이 원육의 조직감을 살린다면, 저온 숙성은 풍미와 부드러움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완성된 제품은 1.2㎜ 두께로 얇게 슬라이스해 판매한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삼양사 윤병각 유통PU장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윤병각 PU장은 “이번 수상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식재료 개발로 고객의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브큐 잠봉은 지난 6월 ‘2026 독일 DLG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독일농업협회(DLG)가 주최하는 국제 식품 품평회는 식품의 품질을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식품 품평회이다. 서브큐 잠봉은 향과 맛, 질감, 식감, 보존성 등의 평가 기준에서 감점 없는 우수한 성적으로 ‘DLG 금상’을 수상해 국제적으로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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