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MOU에 따라 3사는 현재 LS일렉트릭이 천안사업장에 구축하고 있는 DC 팩토리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산업 생태계 확산을 통해 장기적으로 DC 팩토리 기반의 제조업 혁신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의 확산과 인공지능(AI),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통적인 교류(AC) 방식의 배전 시스템을 넘어 '발전원-전력망-수용가'를 망라하는 전 계통을 직류로 통합하는 차세대 솔루션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공장 등 전력 다소비 현장에 DC 배전 시스템을 적용하면, 에너지 효율이 15% 이상 향상되고 전력 손실 및 탄소 배출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오재석 LS일렉트릭 사장은 "각 사가 보유한 기술, 실증 경험, 공급망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급변하는 전력시장•재생에너지 확대에 최적화된 DC 배전망 솔루션의 실질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DC가 제조업 스탠다드로 자리잡도록 생태계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향후 글로벌 친환경•고효율 배전망 시장 공략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비영리법인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은 기업과 기관,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은 불용PC 및 IT자산을 자체 정비한 뒤, 정보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친환경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려아연 및 계열사, 희망을 잇는 IT 나눔' 전달식 행사에는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 박창수 한국IT복지진흥원 부원장, 문석현 서린정보기술 상무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는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사용하던 △노트북 △데스크탑 △프린터 △모니터 △서버 △기타 자재 등 사용연한이 지난 IT자산을 일괄 기부했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외계층 이웃들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계열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HD현대중공업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전시 지원 및 홍보를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 도자기와 자석을 활용해 한글의 조형미를 표현한 '글자놀이터'(김경재, 2025), 따스한 색감으로 사랑을 표현한 아크릴화 '사랑해'(김동규, 2022) 등 회화와 도예 작품 총 6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9일(일)까지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인 'Project LOOP' 사업에 참여하는 소셜벤처 기업 5개사와 함께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Project LOOP 사업의 핵심 내용인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성과 및 비전을 홍보하고 재활용 굿즈를 전시한다. 함께 공동관을 조성한 Project LOOP 참여 소셜벤처 5개사들도 기업별 판로 개척 및 사업 확대를 위해 주요 제품을 전시하며 자원순환 확장을 도모한다.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 사업을 통해 재생플라스틱 소재 사용 확대와 플라스틱 재활용 문화를 정착하고, 나아가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해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동 전투 없이 직접 조작 중심의 전투 시스템을 제공하며, 세 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전환해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통해 액션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카카오게임즈와 픽셀트라이브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거치고 이번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정식 출시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및 간체, 스페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와 일본어 더빙을 제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SR 등급 기사 '티아', 기사를 소환할 수 있는 '마력의 페이지' 10개를 비롯해 풍성한 인게임 재화를 선물한다
넥슨은 24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이벤트 스토리 '하이랜더 철도 폭주 사건 ~그리고 기차는 없었다~'를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에서는 '하이랜더 철도학원' 학생들이 등장하며, 전국 맘스터치 및 맘스피자 매장에서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 세트 4종을 판매한다. 세트를 구매 시 '하이랜더 철도학원' 학생 포토카드, 아크릴 키링과 함께 '상급 활동 보고서', '맘스터치 기념 세트' 등이 담긴 게임 쿠폰을 제공한다. 맘스터치 특별 의상을 입은 '하이랜더 철도학원' 학생들의 일러스트와 등신대가 배치된 포토존으로 꾸며지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제휴 세트를 사전에 결제하고 방문하면 10월 8일까지 특전 엽서 등 컬래버 굿즈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안산스마트허브에 운영 중인 노후 열병합발전소를 천연가스 기반 고효율 열병합발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주기기인 국산 가스터빈과 주요 기자재를 공급하고, 설계•조달•시공 등 EPC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 발전소는 두산에너빌리티의 H급(터빈 입구 온도 1500℃ 이상의 고효율 모델) 가스터빈을 적용한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전환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Plant EPC BG장은 "산단의 실제 수요 패턴을 반영해 고효율•저배출 열병합 솔루션을 환경영향평가, 기본 설계, 인허가 등 초기 단계부터 잘 지원하겠다"며 "양사가 축적한 발전소 운영•EPC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더가 지난 20일 중국 상해시 글로벌 하버 쇼핑몰에 현지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향후에도 중국 내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현재 유럽과 대만 등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 진출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넓히는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아이더 관계자는 "상해 매장은 아이더가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아이더만의 차별화된 아웃도어를 경험하게 하고, 현지의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 문화에 맞춘 전략적 전개를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프랑스 선급(BV)으로부터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추진 원유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는 크래킹(Cracking) 기술을 이용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하고, 분리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한 후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삼성중공업은 수소 연료전지 선박에 국내 업체인 파나시아의 크래킹 장비, 빈센이 개발한 연료전지를 적용해 핵심 장비를 국산화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연료전지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의 중요한 추진 장치"라며 "삼성중공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신축 공장은 420kV, 550kV, 800kV 등 수출 전용 초고압차단기를 생산하며, 생산 제품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은 데이터센터 및 AI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 선진국의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 등 글로벌 초고압차단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인도 전력시장 초고압차단기 분야에서 절대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효성중공업은 현지 푸네 차단기 공장 증설도 추진 중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주 물량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는 생산능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초고압차단기를 비롯한 패키지형 토털 솔루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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