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은 국내 최장 대심도 터널인 율현터널(총 50.3km) 내에서 화재나 열차멈춤 등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승객 대피로 역할을 하는 수직구의 핵심 시설물이 완벽하게 작동하는지 검증하고자 진행됐다. 수직구는 지하 수십미터 아래를 지나는 대심도 터널에서 지상까지 수직으로 연결된 콘크리트 구조물로, 평상시에는 터널 내부의 환기와 공기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열차화재나 테러 등 비상상황 시에는 승객들이 터널 내부에서 지상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는 대피로가 된다는 점에서 정기적 점검이 필요하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대심도 터널 사고는 초기 대응과 대피시설의 작동 여부가 승객의 안전을 좌우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점검과 훈련을 통해 승객들이 안심하고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26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발전 5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5사 에너지전환 협력 방안 마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발전 5사가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 5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반과 사업 추진 경험, 정책 정보 등을 공유하고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분야를 논의했고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과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발전 5사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4월 10일부터 어제까지 진행한 '2026년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 최종 심사 결과 '일반 신규사업' 5건과 '울트라 레이크 트레일' 1건 등 총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는 댐 주변지역의 고유한 특화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주민소득 기반을 창출하고 지역과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일반 신규사업 공모에는 11개 댐, 15개 지자체에서 총 20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억 원 지원 1건, 5억 원 지원 4건 등 총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수자원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댐 주변지역의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주민 소득 창출과 지역 활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감과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함으로써 댐 주변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상생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레일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포괄하는 지속가능 혁신' 분야에 '인공지능(AI) 가상센서를 활용한 전국 레일온도 예측체계'를 출품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코레일은 전국 343곳 선로에 구축된 기존의 레일온도관리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고도화했다. 추가 설비 투자 없이 4,520개의 가상센서를 구축해 레일온도 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촘촘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재훈 코레일 AI전략본부장은 "공공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2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조영혁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영진 및 전사 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KOEN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배출권거래제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에너지 전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조영혁 사장직무대행은 "우리 회사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후공시 의무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라면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코레일은 홈페이지의 '개발정보교류 포털'을 통해 신규 철도부지 개발사업 관련 자문용역의 결과를 소개했다. 사업 부지별로 '개발구상 검토(안)'을 내놓고, 부지 면적, 용도 등 기본 정보를 포함해 코레일이 추천하는 개발 컨셉과 사업타당성 분석 자료를 선제적으로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했다. 부산역은 역사 인근에 위치한 4천여㎡ 규모의 직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650면~800면 규모의 개방형 주차빌딩을 새로 짓는 구상을 제안했다. 기타 철도 부지 개발사업 관련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의 '주요 사업' 메뉴 중 '개발정보교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은 1위를 차지했고, 'AI 기반 정수장 자율운영 체계'는 3위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윤석대 사장을 중심으로 AI First 전략을 추진하며, 물관리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실행 체계도 강화해 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를 'AI 물관리 글로벌 선도 실행 원년'으로 삼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이어지는 성과를 동력으로 2029년 9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AI 물산업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가 강조한 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의 방향이 한국수자원공사의 AI 물관리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AI 물관리 기술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확산을 통해 물산업을 초혁신 경제의 핵심 축으로 키우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 이하 '한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한난 세종지사는 금강유역환경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노력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인근 발전사와의 '삼각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적극적인 발전배열 및 미활용열 노력으로 첨두부하보일러 가동률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발전사 수열 확대를 통한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성공하여, 할당량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5%나 감축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올렸다. 한난 하동근 사장은「에너지와 사람을 연결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파트너」라는 비전을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공급함과 동시에, 선제적인 대기오염물질 감축 노력을 이어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는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재생에너지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GS E&R,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함께 '제3회 풍력발전량 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은 고성능 연산 환경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참가자들을 위해 자사 인공지능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EWP AI CAMPUS'와 연계하여 고성능 엔비디아(NVIDIA) A100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 자원을 무상 지원한다. 선착순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너지 산업 전문가 특강과 경진대회 사전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대회는 실제 풍력발전 데이터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하는 의미있는 도전"이라며 "우수한 인공지능 인재를 발굴하고 재생에너지 예측기술을 고도화해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에 지속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6월 15일 전라남도경찰청(청장 고범석)과 여성 1인 점포 등 범죄 취약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상벨 설치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PS는 이번 범죄예방 비상벨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민 안전 향상, 현장경찰 범죄예방 활동 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협력이 계속되어 경찰과 지역기업이 함께 만드는 전남형 범죄예방 협력 모델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전KPS의 지원사업 동참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하고, 비상벨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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