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형 콘텐츠 '나의 짝꿍 찾기 테스트(내 영혼의 짝꿍은)'를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협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어부바'라는 신협의 캐릭터 상징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춰 재해석함으로써, 보다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협 관계자는 "최근 금융업계 전반에서 MZ세대 맞춤형 마케팅과 콘텐츠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협 역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의 따뜻한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한 디지털 소통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은 대표 캐릭터 '어부바'를 통해 MZ세대와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따뜻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신협공제 사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우수한 공제 실적을 기록한 조합 및 개인, 지역본부를 시상해 격려하고, 2025년 공제 사업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식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조합 부문 41개 신협과 개인 부문 10명의 직원, 4개 지역본부가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협은 이번 행사에서 '신협공제, 희망의 빛을 밝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역시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협공제는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현장과 소통해 신뢰받는 금융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일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자 총 8억 9천만 원 규모의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월) 밝혔다.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신협재단은 3월 28일(금)부터 4월 2일(수)까지 전국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남·경북 지역의 두손모아봉사단을 산불 피해지역에 즉시 투입해, 이재민들에게 김밥 2,500줄을 제공하고 마스크·빵·생수 등 긴급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총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신협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금 모금은 신협이 추구하는 '함께의 힘'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자발적인 기부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은 재난 상황 속에서 더욱 빛나는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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