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신협협의회(WOCCU)가 주관하며 전 세계 56개국 1900여 명의 신협 대표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금융의 미래와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협중앙회는 WOCCU 이사국 자격으로 글로벌 협동조합의 전략 논의에 참여했으며 청년 리더십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한 한국 신협의 실천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는 "세계 각국 신협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람을 위한 금융'이라는 협동조합의 근본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한국 신협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를 국제무대에서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신협컨퍼런스는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세계 유일의 협동조합 금융 컨퍼런스로, 최고 수준의 금융교육, 글로벌 네트워킹, 국제적 정책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제작을 지원하며, 드라마 속 주요 장면을 통해 신협의 대표 금융상품과 브랜드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협은 이번 제작 지원을 통해 자사의 대표 파킹통장인 '모아모아통장'과 인기 캐릭터 '어부바 인형'을 주요 소품으로 활용하여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을 유도한다. 해당 소품들은 드라마 내 사무실, 가정,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등장하며, 생활 속 금융 브랜드로서의 신협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현욱 홍보본부장은 "드라마 「서초동」을 통해 젊은 시청자층과의 정서적 연결고리를 만들고, 신협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생활 속 신협, 감성 있는 금융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7월 1일부터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을 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주제로 '신협 어부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집단지성을 통해 신협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에 맞춰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방안, AI·핀테크 기반의 신사업 모델 또는 신협 플랫폼 활성화 전략, 청년 조합원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 신상품 아이디어, 금융 소외 문제 해소를 위한 신협의 역할과 대응, 기타 혁신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및 신사업 모델 등의 내용을 포함해 응모원고를 작성하면 된다. 유정근 신협중앙회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신사업 기획 역량을 제고하고, 내·외부적으로 혁신마인드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신협연구소가 제시한 신협 관련 연구 과제를 바탕으로, 인하대 금융세미나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협연구소는 올해 3월 금융세미나 개강과 함께 인하대 이민환 교수(경영대학원장)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과제 제안, 강의, 연구자료 제공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신협은 우수 연구성과에 대해 실제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지역 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협연구소 신충휴 소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고민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고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 ▲제주 메밀산업 활성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런케이션 등 교육 협력 사업 지원 ▲신협제주연수원 이용객 렌터카 할인 사업 지원 ▲신협제주연수원 이용자 이동편의 제공 지원 등으로, 제주도 지역경제의 실질적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신협은 제주메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메밀 생산자를 조합원으로 하는 생산자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지역사회에 뿌리 내린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신협의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제주 메밀 산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제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뱅크 기존 및 신규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룰렛을 포함한 총 3종의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달 3회 이상 룰렛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현금 50만 원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총 6명이 선정된다. 이벤트 기간 중 온뱅크에 새롭게 가입하고 자동납부(요금납부성 자동이체) 또는 오픈뱅킹을 신청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CU편의점 모바일 교환권 1만 원을 증정한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온뱅크 5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흥미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29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AI와 블록체인 기술로 보는 신협의 미래'(The Future of Credit Unions through AI and Blockchain)를 주제로 '2025년 신협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협은 2022년부터 매년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열어 최신 금융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임직원의 디지털 이해도 및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가 'STO,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신용협동조합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기술이 신협의 미래 성장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신협의 역할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신충휴 신협연구소장은 "AI와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금융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대한 흐름"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변화의 흐름을 읽고, 신협의 미래 디지털 전략을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해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에 참여하는 아동 6000명을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콘텐츠는 '어부바가 알려주는 편리한 금융회사'를 주제로 ▲교안 2종 ▲전용 교재 7000권 ▲교육용 교구 2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237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에 배포되어 멘토링 현장에서 활용된다. 이번 콘텐츠는 아동과 청소년이 실생활에서 금융 개념을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교재와 교구는 신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번에 개발된 금융교육 콘텐츠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구성으로, 실생활과 금융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면서 "신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금융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국가보훈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과 삼성월렛에서 발급되는 국가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특히 외국인등록증의 모바일 사용 지원은 그간 금융 거래에 불편을 겪었던 외국인 고객들이 이전보다 쉽고 빠르게 신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신협은 이번 모바일 신분증 3종 확대를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리온브랜치' 등 비대면 채널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선정된 신협 및 봉사단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방향과 실천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는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시·도 지역 봉사단을 선정하여 신협에는 최대 500만원, 봉사단에는 최대 18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신협재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포용금융 지원, 협동조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및 장학금 지원, 취양계층 대상 긴급 생계비 지원 등 65억 원 규모의 캠페인과 공익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진목 신협재단 본부장은 "우리동네 어부바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이라며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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