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가 LG AI연구원이 주최한 '엑사원 파트너스 데이'에 협력 기업으로 참여해, 자체 개발한 AI 안전 관제 솔루션 'AI 비전 인텔리전스'의 기술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코오롱베니트는 LG AI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 현장용 AI CCTV 기반 안전 관제 시스템의 기술적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코오롱베니트는 건설 현장 데이터를 통해 시각·언어 기반의 멀티모달 AI 모델 구축하고, LG AI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AI 언어모델 엑사원(EXAONE) 제공했다. 이승재 코오롱베니트 AI R&D팀장은 "코오롱베니트는 정부의 '한국형 AI 육성 전략'에 부합하는 자체 기술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의 니즈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AI 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는 넷마블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넷마블 ERP 시스템을 SAP ECC 6.0 최신 버전인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으로 올해 8월까지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클라우드 기반 최신 SAP S/4HANA는 넷마블이 기존에 사용하던 외부 시스템과 연동이 수월해 업무 연속성을 강화해준다. 정주영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으로 넷마블이 사업 생산성을 더욱 향상하길 기대한다"며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최다 SAP S/4HANA 전환 사업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클라우드 ERP 시스템 기반의 디지털전환(DX)과 AI 도입 가속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오롱베니트가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이하 델)와 협력해 AI 인프라 트렌드부터 시장 공략까지 다양한 사업 전략을 파트너사에게 교육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자체 AI 솔루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코오롱베니트는 AI 서버·스토리지·HCI 인프라 관련 교육과 함께 공공 조달 사업 동향을 소개했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AI 인프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델이 새롭게 출시한 최신 AI 제품군과 호환 가능한 GPU, 서버,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코오롱베니트는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빠르게 바뀌는 현재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과 교육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고객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사업 파트너사에 대한 교육과 투자를 이어 나가면서 AI 인프라 확산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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