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
코오롱베니트가 AI를 업무 전반에 확대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요구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는 AI 기반 IT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체계 마련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AX(AI Transformation)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의 AI 활용 시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시스템 구축(SI) 사업을 포함한 IT 영역에서 AI 기반 개발 방식이 업무 프로세스에 적극 적용되며 IT 시스템 구축 방식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시장과 업계는 고객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AI 도구를 활용해 시스템을 보다 빠르게 구축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급변하는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IT 시스템 개발과 고객 딜리버리에서도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과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IT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존 회사 핵심 운영 시스템을 차세대 시스템 SalesWorX(세일즈웍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AI 코딩 툴을 설계 뿐만 아니라 개발 등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여 업무 생산 효율을 대폭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시스템의 기본 프레임워크인 XPlatform 기반 구조를 WorX 플랫폼 체계로 전환하는 작업이 핵심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구매, 유통, 마케팅, 프로젝트, 자산 등 주요 업무 영역을 포함한 총 284개 시스템 메뉴를 대상으로 시스템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AI 코딩 툴을 활용해 기존 코드 분석과 전환 코드 생성을 자동화하는 개발 방식을 적용했다. 반복적인 코드 변환 작업을 AI가 수행하고 개발자는 설계 검증과 품질 고도화에 집중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는 설명이다. 사전 검증(PoC) 결과 코드 전환 정확도는 코드 복잡도에 따라 약 70~9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전체 프로젝트 개발 기간은 기존 방식 기준 약 1년에서 5개월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 투입 공수 역시 약 63% 절감이 가능하며, 개발 비용은 약 7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기반 개발 방식 적용 과정에서 AI 활용에 대한 검증 체계와 품질 관리 기준을 함께 마련해 개발 속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 강이구 대표이사는 “AX 시대에는 고객에게 IT 서비스를 전달하는 속도와 방식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며 “AI를 활용한 ‘Quick Pilot(시험 적용)’ 방식의 시스템 구축 모델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적용하고 검증한 뒤 확산하는 방식으로 고객 요구에 더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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