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모아통장은 예치금 구간별로 차등금리를 적용해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50만 원 초과 300만 원 이하 구간 연 1.75% ▲300만 원 초과 500만 원 이하 구간 연 2.5% ▲500만 원 초과 구간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모아모아통장을 신규 개설한 고객 2천 명에게는 최대 1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ㄱㅇㅇ체크카드를 발급해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된 2천 명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신협중앙회 조용록 금융지원본부장은 "모아모아통장에는 젊은 세대의 생활 방식에 맞춰 실용성과 재미, 혜택을 모두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포용금융을 실현하는 생활 밀착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플러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취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운영지침에 따라 신협중앙회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이다. 가입 대상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자영업자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햇살론 플러스가 금융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위기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신협재단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자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더불어 사는 사람들'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경제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협재단 김윤식 이사장은 "올해부터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12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하고,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인 고(故)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고(故) 장대익 신부를 추모했다고 13일 밝혔다. 혼란스러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신협 강자로 도약할 수 있었던 '신협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선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협운동은 1926년 선교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고(故)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1960년 5월 부산에 '성가신협'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날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딘 선구자들의 개척정신과 열정은 오늘날 한국 신협이 세계가 주목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됐다"며 "신협운동의 정신을 고유한 경쟁력으로 삼아 서민과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문자피싱(스미싱)으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하고 신협이 발송한 공식 문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상호금융권 최초로 'RCS 문자브랜드'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 1534개 신협 본·지점의 대표번호에 적용됐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문자 수신 시 발신자 이름 옆에 신협 공식 로고와 명칭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협은 이번 RCS 브랜드 등록을 통해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문자 기반 금융사기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한다. 장익수 신협중앙회 디지털·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RCS문자 브랜드 등록은 상호금융권 최초로 신협중앙회가 직접 대표번호를 일괄 등록해 사칭 문자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고 금융생활의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부바와 함께 A+로 학점을 CHILL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의 따뜻한 정체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신협 홍보전략팀과 임직원은 현장에서 브랜드 캠페인과 심리테스트를 홍보하고 간단한 취업 및 채용 관련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성근 신협 기획이사는 "어부바 스쿨어택은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학생들의 일상 속에 신협이 함께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세대와 공감하고 연결되는 브랜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협은 이번 스쿨어택은 2025년 1학기 기말고사 시즌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콘텐츠 고도화와 다양한 연계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신협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형 콘텐츠 '나의 짝꿍 찾기 테스트(내 영혼의 짝꿍은)'를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협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어부바'라는 신협의 캐릭터 상징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춰 재해석함으로써, 보다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협 관계자는 "최근 금융업계 전반에서 MZ세대 맞춤형 마케팅과 콘텐츠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협 역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의 따뜻한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한 디지털 소통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은 대표 캐릭터 '어부바'를 통해 MZ세대와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따뜻한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신협공제 사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우수한 공제 실적을 기록한 조합 및 개인, 지역본부를 시상해 격려하고, 2025년 공제 사업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식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조합 부문 41개 신협과 개인 부문 10명의 직원, 4개 지역본부가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협은 이번 행사에서 '신협공제, 희망의 빛을 밝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역시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협공제는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현장과 소통해 신뢰받는 금융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일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자 총 8억 9천만 원 규모의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월) 밝혔다.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신협재단은 3월 28일(금)부터 4월 2일(수)까지 전국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남·경북 지역의 두손모아봉사단을 산불 피해지역에 즉시 투입해, 이재민들에게 김밥 2,500줄을 제공하고 마스크·빵·생수 등 긴급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총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신협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금 모금은 신협이 추구하는 '함께의 힘'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자발적인 기부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은 재난 상황 속에서 더욱 빛나는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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