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 '아이오닉 9(IONIQ 9)'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iON evo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로 저소음, 뛰어난 전비 효율과 그립력, 낮은 회전 저항, 마일리지 등의 성능이 최적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전기차의 드라이빙을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전기차 최적 저온 균일 고무경화 기술과 최신 컴파운드 적용으로 회전저항을 크게 낮추며 주행 시 전기 소비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다. 이와 함께, 최적 프로파일 기술 적용을 통해 전기 SUV의 높은 하중에도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고, 가로 방향 강성과 코너링 강성을 각각 25%, 20% 향상시킴으로써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로가우(Rodgau-Dudenhofen) 소재 세귤라 테크놀로지스(SegulaTechnologies) 테스트 센터에서 '벤투스 에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5 (Ventus evo Driving Experience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 유럽 출시를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지난해 11월 유럽에 출시한 '벤투스 에보'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의 후속으로 개발된 4세대 모델이다. 이와 함께, 워크샵 세션에서는 '쿨링 및 히팅 챔버(Cooling and Heating Chamber)' 등 '벤투스 에보'의 가장 진보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주관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테스트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를 포함한 미쉐린, 굿이어, 콘티넨탈 등 글로벌 8개 브랜드 215/55 R18 규격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결과, '벤투스 에보'는 차량 안전과 가장 밀접한 제동 성능 항목에서 비교 제품군 중 가장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아우토 빌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아우토 빌트는 총평을 통해 "'아이온 에보'는 젖은 노면에서의 우수한 수막현상 방지 및 제동 성능, 그리고 뛰어난 주행 역학과 정숙성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평가했으며, "'벤투스 에보'는 다이내믹한 주행 역학, 모든 주행 환경에서의 탁월한 제동 성능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