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C>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별 하나 치킨’ bhc가 베트남 호찌민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베트남은 bhc의 10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지난 12일 문을 연 1호점은 베트남 호찌민시 고밥(Gò Vấp) 지역에 위치한 쇼핑몰 ‘빈콤 플라자 판 반 트리(VINCOM PLAZA PHAN VAN TRI)’에 자리했다. bhc는 베트남 진출을 위해 올해 4월 베트남 현지 식품 유통 기반의 F&B 기업 ‘하오 오픈 푸드(HAO OPEN FOODS CO., 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매장이 들어선 빈콤 플라자 판 반 트리는 호찌민 북서부의 인구 밀집 주거지역에 위치한 중대형 복합 쇼핑몰로, 대학생과 가족 단위 고객 등 다양한 소비층이 찾는 곳이다. 특히 현지인 고객 비중이 높아 베트남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적합한 입지적 특성을 갖고 있다.
신규 매장은 약 49평(161.98㎡) 규모로 총 74석, 37개의 테이블을 갖춰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 체류 시간이 길지 않은 쇼핑몰 내 매장 특성을 고려해 주문과 매장 이용의 효율성을 높인 LSR(Limited-Service Restaurant)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bhc의 시그니처 치킨을 비롯해 다양한 K-푸드 메뉴를 함께 선보인다. 치킨 메뉴는 ‘뿌링클’, ‘핫뿌링클’, ‘후라이드’, ‘양념’, ‘맛초킹’, ‘레드킹’ 등 총 6종으로, 조각 치킨을 즐기는 베트남 식문화에 맞춰 닭다리(북채)와 날개, 닭다리살로 만든 순살 등 다양한 부위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치킨을 밥과 함께 한 끼 식사로 먹는 현지인들을 위해 ‘흰쌀밥’도 판매한다.
여기에 ‘치즈볼’, ‘뿌링 치즈볼’, ‘감자튀김’, ‘뿌링 감자튀김’, ‘핫뿌링 감자튀김’, ‘치즈스틱’, ‘뿌링 치즈스틱’ 등 bhc만의 사이드 메뉴 7종과 디핑소스 5종을 더해 치킨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푸드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떡볶이’, ‘로제 떡볶이’, ‘라볶이’, ‘로제 라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운영한다.
베트남 1호 매장에 대한 현지 고객 반응도 뜨겁다. bhc는 1호점 오픈에 앞서 현지 공식 틱톡 계정을 개설했으며, 약 1개월 만에 게시물 4개로 팔로워 약 7천 명을 확보했다. 누적 좋아요 수도 약 4만 건을 기록하며 정식 오픈 전부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bhc는 이번 1호점 오픈을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bhc만의 차별화된 치킨 메뉴와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이고, 베트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베트남은 K-콘텐츠와 함께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인 만큼 매장 오픈 전부터 SNS를 중심으로 bhc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며 “베트남 1호점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과 반응을 면밀히 살피며 bhc만의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선보이고,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는 이번 베트남 매장을 오픈하며 현재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까지 해외 10개국에서 총 5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뿌링클’, ‘맛초킹’ 등 bhc 대표 치킨을 중심으로 K-치킨과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각국의 소비자 선호와 식문화를 반영한 현지화 메뉴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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