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지난 2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을 비롯한 본사 주요 관계자들과 채원일 전국대리점협의회장 등 전국 대리점 대표단이 참석했다.
남양유업은 2013년 유업계 최초로 ‘상생회의’를 도입해 올해로 13년째 정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 영업 활성화,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유기적 협업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채원일 전국대리점협의회장은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 현장의 소비자 반응도 확연히 달라졌다”며 “대리점과의 실질적 상생이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지원 제도와 소통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연희대리점 이응수 점주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모습을 한층 더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업계 최초로 2013년 도입한 ‘패밀리 장학금’ 제도는 지금까지 총 1182명의 대리점주 자녀에게 누적 15억 5000여만 원을 지급했다.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에는 대리점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 신용 대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장기근속 대리점주 포상, 경조사 및 출산용품 지원, 영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지원 체계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은 “건강한 변화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닌 함께 나아가는 힘에서 비롯된다”며 “기업과 대리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
Copyright © 2025 eCARDNEWS.com. All right reserved.